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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큰고니230
검소한큰고니23022.10.31

예금,적금 이율 궁금한게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가 많이 오른것에 비해 예적금 금리는 많이 오르지 않던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2금융권이 이율이 1금융권보다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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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은행의 경우 바로 기준금리를 반영하여 시중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 결정하여 이율을 정합니다.

    아울러, 예금금리의 경우 은행의 입장에서 비용이기에 최대한 늦게올리고 싶어하는 점도 있습니다.

    2금융권이 1금융권보다 이자율이 높은 이유는 1금융권보다 2금융권이 상대적으로 재무건정성 등이 취약하기 때문에 예금을 통한 자산을 확보하기 위하여는 조금 더 높은 이자율을 지급해야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31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예대금리차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은행에 떨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은행이 먹고살기위해 예대금리차를 높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돈을 팍팍 풀어서 시중에 돈이 흘러넘친다고 합시다. 이때 시중은행은 예금금리를 3%에서 1%로 대번에 낮추어버립니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5%에서 절대로 낮추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예대금리차는 순식간에 4%포인트가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로 대출금리를 안 낮추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에서 ‘돈이 흘러넘치는데도 은행이 대출금리를 안 내린다’고, ‘사람들 죽어간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 그 때쯤이 되어서야 대출금리를 5%에서 3%로 내립니다. 이렇게 되면 예대금리차는 평소처럼 2%포인트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예대금리차는 얼마일가요? 지난 10여년간의 평균적인 예대금리차는 2%내외 였습니다. 예금금리가 1%라면 대출금리는 3%정도였고, 예금금리가 5%라면 대출금리는 7%정도 되었습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일심동체까지는 아니었지만 약간의 시간차이를 두고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수익원 중 하나가 바로 예대마진입니다.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죠.

    즉, 대출 금리 9% - 예금 금리 4% 경우 5%의 차이를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공식이 있는데, 대출 금리의 같은 경우(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예금 금리의 경우 (기본 금리 + 우대 금리)입니다.

    아무튼,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오르게 되고, 예대 마진을 내는 은행들은 올라간 대출 금리보다는 예금 금리는 차이를 둬서 그만큼 예대 마진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금리는 위험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2금융권에 대한 위험이 더 크니 더 높은 이자를 주는 것입니다. 2금융권은 1금융권보다 망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망하게 된다면, 돈을 못 찾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 높은 것이죠.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예대 마진의 차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1금융권은 상대적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이유가 조달금리가 저렴하고 차주들의 신용도가 높기 때문에

      부실가능성도 적어서 이러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 반면에 저축은행의 경우 조달금리도 1금융권 보다 높고 차주의 신용도도 낮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고금리로 대출을 진행해야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