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념일 대체 휴무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요?
기존에는 해당사항 없었지만 올해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도 대체휴무를 적용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쉬는 날이 늘어나는것이 경제화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쉬는 날이 많아진다면
그 시간에 여행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도 있으며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휴가 길어지는 것은 내수소비에 긍정적으로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체휴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휴일 수를 늘리는 것은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직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면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되며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휴가가 늘어나면 사람들이 여행과 여가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므로 소비 지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휴일이 늘어나면 임시 직원을 고용하거나 부재 직원을 충당하기 위해 초과 근무 수당을 지불해야 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생산성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공장과 운송 회사가 문을 닫아 출하가 지연되고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여 공급망 및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경제 발전에 대한 휴일 수 증가의 영향은 특정 상황과 구현에 따라 다릅니다. 직원의 필요와 관심을 비즈니스 및 전체 경제의 필요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