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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무
수리무24.01.16

대원군은 왜 적장자가 아닌 고종을 보위에 올렸나요?

흥선대원군은 고종을 익종의 양자로 입적시키고 왕이 되게 했는데 대원군에게는 적장자인 이재면이 있었는데

왜 적장자가 아닌 고종을 올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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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조선왕실에서는 왕손을 찾기 어려웠는데 그 이유는 왕손 대접은 3대까지 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안동 김씨와 세력다툼에서 늘 약세였던 풍향 조씨세력인 신정왕후와 흥선대원군이 막후교섭을 벌여서 고종을 왕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에게 장남인 이재면이 있었으나 19살로 이미 성인이 되었기에 왕위에 오르기에는 부적합하여 차남인 12살 고종이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신군의 증손자로서 왕위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이 사망할 당시 첫째 이재면은 성인이라 조대비의 수렴청정과 흥선군의 권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12세의 미성년자였던 이명복(흥선대원군의 차남)이 성인인 흥친왕보다 조종하기 쉬울 것이라는 흥선대원군의 계략과 조대비의 묵인이 작용한 결과 익종의 양자로 입적되어 왕위를 계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