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하회마을에서 개최하는 유줄불놀이는 낙화놀이랑 다른 방식인가요?
하회마을의 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하던
전통 풍류 불꽃놀이로 아는데요.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줄에 여러개의 가지같은게 주렁주렁 메달려 있고
거기 불을 붙여서 불꽃이 막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연출하던데요
그게 물위에 비치면 정말 장관이던데
제가 알기로는 이게 낙화놀이라고 알고있었는데
낙화놀이는 또 다른 방식이라 하드라구요?
그럼 유줄불놀이와 낙화놀이는
서로 어떤 방식의 차이가 있으며
완전히 다른 불놀이 방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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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회마을의 유줄불놀이와 낙화놀이는 서로 다른 전통 불놀이 방식이지만 같은 행사로 펼쳐집니다. 유줄불놀이는 부용대에서 만송정 송림까지 창호지로 만든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줄에 불을 붙여 은은한 불꽃비가 비처럼 내리게 합니다.
낙화놀이는 솔가지 묶음이나 마른 장작 등 큰 불꽃 재료에 불을 붙여 절벽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놀이입니다. 불을 붙인 무거운 불덩이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위에 부딪혀 파편처럼 사바응로 불꽃이 흩어지는 장관이 연출됩니하회마을 즉, 유줄불놀이는 줄에 달린 수많은 불봉지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는 것이고, 낙화놀이는 커다란 불덩어리를 던져 격렬한 불꽃이 떨어지게 하는 별도의 방식입니다. 모두 하회 선유줄불놀이 행사에서 동시에 어우러지지만 다른 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