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의 유줄불놀이와 낙화놀이는 서로 다른 전통 불놀이 방식이지만 같은 행사로 펼쳐집니다. 유줄불놀이는 부용대에서 만송정 송림까지 창호지로 만든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줄에 불을 붙여 은은한 불꽃비가 비처럼 내리게 합니다.
낙화놀이는 솔가지 묶음이나 마른 장작 등 큰 불꽃 재료에 불을 붙여 절벽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놀이입니다. 불을 붙인 무거운 불덩이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위에 부딪혀 파편처럼 사바응로 불꽃이 흩어지는 장관이 연출됩니하회마을 즉, 유줄불놀이는 줄에 달린 수많은 불봉지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는 것이고, 낙화놀이는 커다란 불덩어리를 던져 격렬한 불꽃이 떨어지게 하는 별도의 방식입니다. 모두 하회 선유줄불놀이 행사에서 동시에 어우러지지만 다른 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