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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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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중이염으로 시작될 수 있는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3

감기가 오려고 하면 늘 귀부터 아프다고 하는데, 기침 가래 증상없이도 중이염부터 와있습니다. 체질적으로 귀쪽이 약해서 그런건가요? 해결책은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감기로 인해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듯 합니다. 급성 중이염인데 이 질환의 원인이 상기도 감염, 즉 감기입니다.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안의 공기를 환기해 주는 ‘이관’이라는 관을 따라 귀로 번지면서 발생합니다. 어느 연령에서든 급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유소아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유소아의 이관이 염증이 잘 번지는 구조인 데다가, 어른보다 자주 감기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보육 시설에 다니는 경우, 젖병을 물고 자는 경우,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예방 방법은 감기 예방 방법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생과 청결에 힘쓰고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거죠.

    급성 중이염으로 진단하면 필요에 따라 5~10일 정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귀 통증이 심하므로 통증 조절이 중요합니다.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는 대개 효과가 좋습니다. 성인 환자인데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고막을 절개하여 염증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수 일 간격으로 항생제에 대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호전되지 않으면 항생제를 바꾸어 다시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 이후에 삼출성 중이염이 연속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고막과 중이의 관찰 소견이 정상이 될 때까지는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기와 중이염의 관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감기는 상기도 감염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코, 목, 그리고 귀 주변의 점막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은 귀의 통로인 유스타키오관을 막아 통증이나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없어도 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 주변이 약해서 이러한 증상이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평소에 귀 주변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감기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귀의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감기와 함께 중이염이 동반되는 것은 가능한 현상이며, 귀가 아픈 증상부터 생긴다면 감기로 인한 염증이 귀에 퍼지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중이염이 먼저 왔다가 감기가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감기가 되었든 중이염이 되었든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개인 방역 및 위생을 챙기면서 예방을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