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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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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가장 짧은 동물과 가장 긴 동물은 무엇인가요?

유독 장수하는 동물들이 있는데요. 거북이도 그렇고요.

가장 긴 수명을 가지고 있는 동물과 가장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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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수명이 가장 짧은 동물로는 Mayfly라 불리는 남세균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루살이는 성체 수명이 매우 짧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루살이의 성체는 단 하루, 때로는 몇 시간만 살아 번식을 마치고 죽습니다. 그들의 전체 생애주기는 알과 유충 상태에서 몇 달에서 1년 정도 지속되지만, 성체로서의 수명은 극도로 짧습니다.
    수명이 가장 긴 동물로는 Arctica islandica라 불리는 대왕조개가 있습니다. 대왕조개는 현재 알려진 가장 장수하는 동물 중 하나로, 400년 이상을 살 수 있습니다. 2007년에 발견된 한 개체는 약 507년 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가장 긴 수명을 가지고 있는 동물 중 하나는 그물재주머니거북입니다. 이 거북은 약 188세에 이르기도 했는데, 1777년에 쉽게 태평양 섬나라 통치자에게 선물로 주어졌고, 1965년에 나이가 들어서 쇠약한 상태로 사망했습니다.

    가장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는 동물 중 하나로는 파리가 소개되곤 합니다. 대부분의 파리는 수명이 몇 주에서 몇 달 정도인데, 일부 종류는 단 몇 시간 동안만 살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 동물의 수명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수명이 짧은 동물은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며, 가장 수명이 긴 동물은 거북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테리아의 경우 분열을 통해 증식하며, 그 수명이 단 몇 시간에서 며칠 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거북이는 최장 수명이 25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거북이는 장수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10배 이상의 장수를 자랑합니다. 이는 거북이의 느린 대사율, 낮은 생식률, 강한 면역력 등 생리학적 특성에 기인합니다. 한편 곤충류, 작은 설치류, 일부 조류 등 여러 동물들도 1년 내외의 극도로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물의 수명은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가장 긴 수면을 가진 동물은 그린란드상어로 약400~50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짧은 생명은 하루살이로 길어야 3일정도를 산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수명이 가장 짧은 동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하루살이는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애벌레 상태로 1~3년, 성충으로 2~3일을 살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다만 성충으로 사는 날이 짧기 때문에 ‘하루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터콰이즈 킬리피시의 수명은 하루살이의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이라고 하며, 약 2~6개월만 산다고 합니다. 수명이 가장 긴 동물로는 그린란드 상어가 있습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평균 수명이 약 200살이라고 하며, 512살까지 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수명에 관장하는 많은 요소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유전자의 특징중 하나인 더미 DNA, 텔로미어입니다. 세포가 번식할때마다 이 텔로미어는 조금씩 짧아져가며, 결국 종국에는 기능을 하는 유전자가 있는 곳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우리 인체에 있는 모든 세포가 늙게 되는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이러한 텔로미어의 기전에 관한 연구가 되어있는데, 십장생의 하나인 거북이의 경우 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모든 생명체의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신기하게도 이 텔러미어를 복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숙명을 뛰어넘는 운명인 샘이지요.

    동물을 말씀하셨기에 그 동물의 수명과 특성을 설명해보겠습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하루살이는 성충기준 24시간으로 매우 짧지만 , 애벌레로 1~3년, 성충으로 2~3일을 살다가 죽습니다.

    어쨌든 하루살이 역시 1년 이상은 산다고 봐야할 것같습니다.

    그러므로 이것보다 더 적게 사는 동물을 찾는다면 아프리카 사바나의 물웅덩이에서 서식하는 더 콰이즈 킬리피시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하루살이이 절반수준인데요, 최소 생후 2주 이내 성적 성숙에 도달하여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프리카의 우기때 물웅덩이는 기본 3~5주면 말라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 물고기의 삶의 터전에서 살아남고 번식할 수 있게 적응하게 된것일지도 모릅니다. 노화연구에 잘 쓰인다고 합니다.

    척추동물에서는, 바로 피그미 망둥이, Eviota sigillata 입니다. 이 망둥이는 태어나서 8주만에 수명을 다한다고 합니다.

    최장 59일을 살았는데 약 3주는 유충으로 , 2주동안은 암초주변에서 성체로 자라게 됩니다.

  •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수명이 가장 짧은 동물

    하루살이는 단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곤충이라지만, 유충부터라면 최장 몇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충이 되어 짝짓기 후 알을 낳고 죽으며 성충이 되면 먹지도 마시지 못하며, 유일한 목적은 번식입니다.

    미니무스 해파리는 몇 시간 밖에 살지 못하는 해파리입니다. 성체가 되어 짝짓기 후 즉시 죽습니다. 몸집이 매우 작아 포식자가 거의 없어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번식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수명이 가장 긴 동물

    불사 해파리 혹은 투리토프시스 도르니이라고 불리는 이 해파리 종은 생물학적으로 불멸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체가 되면 무한히 반복해서 젊은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최대 500년 이상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어입니다. 극한의 찬 바닷물 속에서 천천히 성장하며, 성체가 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립니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하고, 천적도 거의 없어 긴 수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해면 동물의 일부는 수천 년 이상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나 끊임없이 새 세포를 만들어내며, 외부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살아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