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들밖에 모르시는 엄마가 안타까워요
저희 친정엄마는 딸만 낳다가 뒤늦게 아들을 낳았는데요 팔십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들밖에 몰라서 딸들이 모두 등을 돌릴 판국이라 저는 둘째인데 엄마가 안타깝고 불상해요 어떻게 해야 언니 동생들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어머니 세대에서는 아들을 귀하게 여기고 살아온 세대입니다
그런 영향에 딸만 있다 뒤늦게 나은 아들이라 더 귀하게 생각하실 거 같습니다
어머니를 조금만 이해를 해보려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어머니 연세가 80대가 넘으셨다면 따님들도 이제 나이가 환갑을 바라보거나 그 이상이실텐데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안타까운 말이지만 사실 날이 많이 남지 않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옛날 어른신들은 유독히 아들아들 하셧죠~저희 친정 엄마도 아들밖에 모르고 사시다가 나이 드시니 이제는 딸들한데 의지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은 그런분들이 많습니다
아들을 낳을때 까지 몇명의 자녀를 둔 사람들도 많아요.
아들을 원해서 계속 가진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들은 시어머니 눈총을 받으니 아들 낳을때 까지 낳았죠
그만큼 부모님이 젊었을떄 시어머니한태 얼마나 눈치를 받았겠습니까.
소위 한이 되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라면서 아들만을 위해 온 식구들은 희생을 많이 했을겁니다
안타깝겠지만 언니. 동생이 어머니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돌릴길이 없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본인이 어머니 상황이 되면 그때쯤 이해할 날이 올수도 있겠죠
안녕하세요. 꽃다운테리어280입니다. 님은 혹시아들이있나요? 옛날 어른들은 남존여비사상이 뿌리깊이 박혀있어서 생각자체가바뀌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