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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다향제비269
너그러운다향제비26922.12.30

우리 엄마는 아들아들 하시는 84세 할머니 입니다

우리 엄마는 딸 여섯낳고 아들을 막내로 낳습니다 딸들한테는 말씀만 우리딸들 하시지만 속마음은 관심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불편할때는 딸 찾고 재산 줄때는 아들주고 이련 엄마가 싫습니다 전화가 와도 귀찮아집니다 이런 제 태도가 저도 싫습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제가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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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핫한여우63입니다.

    얼마나 서운하실지 공감이 되네요.

    저도 셋째딸에 아래로 남동생들만 있어서 설움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아들만 애틋한 부모님보고 있으면 속이 속이 아니었어요. 많이 서운했죠.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안 계시니 서운한 거보다는 잘해드리지 못한게 더 후회되고 맘 아프네요. 저는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말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엄마 생각하면 가슴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사시는 동안 만큼은 부모님의

    행복을 빌어 주세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은 없지요

    그리고

    재산분할로 의상한 일은 없도록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막내가 아들이라 더 정이 가신거 같습니다

    지금 연세가 84세시라면 그 시절에는 아들이 대접받던 시절입니다

    아마 딸만 있으셔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겁니다

    그런 상황에 아들이라니 정말 기쁘셨을겁니다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지금은 아들이니 딸이니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어머니 세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그냥 막내 동생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습니다

    괜히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끼리 거리가 멀어지고 하는건 솔직히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