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을 깎는 과정에서 피부 깊숙이 숨어있던 비듬이나 침 성분이 공기 중으로 대량 비산되거나 피부에 직접 접촉하면서 평소보다 강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털 자체보다 털에 붙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항원으로 작용하는 것이 원인이며 미용 시 발생하는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가 알레르기 증상을 더 쉽게 일으키기도 합니다. 유발된 항원이 호흡기로 유입되거나 보호자의 피부에 닿으면 즉각적인 면역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미용 후에는 주변 환경을 청소하고 강아지를 가볍게 목욕시키는 것이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