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이 커져있다고 하여서 무조건 심각한 상태라고 판단할 근거가 따로 존재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림프절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몸의 면역 세포들을 저장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부었다는 것은 그만큼 면역력이 발동될만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염은 문제의 원인이 되는 감염 및 염증 등이 해결되면 호전이 되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갈 수 있는데, 안 그렇고 커져있는 상태로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림프절이 커져있는 것이 림프종 등과 관련이 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결국 CT 검사에서 림프절이 커져있다는 소견만으로는 심각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