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 행동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22개월 아기이구 돋 두돌이되는 아이입니다.
요즘 말을 너무 잘해서 너무 귀여워요!
영유아검진때도 잘크고 있다 하시더라구요~
아기가 예전엔 엄마를 더 찾았는데 요즘엔 아빠가 더 잘놀아줘서 그런지 아빠를 더 찾는데 크면서 조금씩 바껴가는건가요?
노래부르는것도 좋아하고 잘따라부르구요.
노래가 신나면 춤도 추는데 이때 춤은 안추고 어른들 신나면 발을 위아래로 까딱까딱 움짇이는 거처럼 따라하던데 이것도 자연스런 발달과정이죠~?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노래와 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감각적 발달의 한 부분ㅡ로 리듬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동작 역시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발을 까닥이는 행동은 리듬을 몸으로 느끼고 이에 반응하는 초기의 음악적 반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와의 관계가 유연하게 변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늘어나면서 아빠와도 친밀하게 지내려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영유아검진을 받았는데 의사의 소견이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여 라고 들으셨다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주 양육자와 애착형성이 잘 이루어졌다면 주 양육자에 집착도가 굉장히 강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빠랑 상호작용이 원활하다면 아빠를 찾고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아이는 부모와 원만한 상호작용으로 유대감.신뢰감을 형성하게 되면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부모는 아이에게 안정된 애착을 형성해 주면서 아이의 심리적, 정신적, 인지적, 사회성 여러 발달 영역에 고루 분포하여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노래를 듣고 몸이 반응하는 것은 감각을 통한 자극 입니다.
즉, 몸이 반응하기에 노래를 듣고 발을 위.아래로 까딱 까딱 움직이면서 음악활동을 즐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2개월 아기의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고 발달 단계에 맞는 변화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기가 점점 더 말을 잘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은 인지 발달과 언어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또한 아빠를 더 자주 찾는 변화는 가족 내에서의 관계가 다양해지고, 아빠와의 관계도 더 발전하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기가 한 명의 부모에게 더 의존하거나 다른 부모에게 더 애착을 보이는 것은 발달 과정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춤을 출 때 발을 까딱까딱 흔드는 것은 신체 발달의 일환으로, 자신이 신나거나 리듬에 맞춰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근육 발달, 신체 조절 능력, 그리고 리듬 감각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아이들은 2살 전후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세상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