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귀여운 둘리의 정체에 대해 많이 궁금하셨군요.
국민 아기공룡 둘리는 정말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다들 어떤 공룡이 모델인지
한 번쯤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결론부터 시원하게 말씀드리자면 둘리의 모티브가 된 공룡은
바로 '케라토사우루스'라는 육식 공룡이랍니다.
이름이 조금 길고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케라토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 공룡인데요.
둘리의 동글동글한 외모와는 다르게
코 위에 멋진 뿔이 하나 나 있는 꽤 사나운 포식자였답니다.
원작자인 김수정 화백님께서도
이 케라토사우루스를 모델로 둘리를 창조하셨다고 직접 밝히셨어요.
만화를 가만히 보면 둘리의 코가 살짝 튀어나와 있잖아요?
그게 바로 케라토사우루스의 가장 큰 특징인
코뿔을 아주 귀엽고 앙증맞게 둥글려서 표현한 흔적이라고 보시면 돼요.
초록색 피부에 통통하고 빵빵한 볼살 때문에
둘리가 둘리 엄마와 같은 초식공룡인 줄
오해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무법자 육식공룡의 핏줄이라는 게
둘리라는 캐릭터가 가진 정말 재미있는 반전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제 답변이 질문자님의 오랜 궁금증을 시원하게
잘 해결해 드렸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둘리처럼 호이호이 즐겁고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