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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절단해도 낙지는 살아있던데요,,, 비슷한 동물들이 있나요 ?

안녕하세요 ㅎ.ㅎ

낙지의 경우 칼로 절단을 해도 살아 있던데요,,, 이런 낙지와 비슷한 동물들은 또 어떤 애들이 있나요 ??

그리고 어떤 원리로 계속 움직이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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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칼로 절단해도 살아있는 낙지같은 동물들이 꽤 많습니다.

    플라나리아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아무 곳이나 잘라도 각각의 조각이 완전히 새로운 개체로 재생되며 별불가사리도 팔을 잘라도 다시 팔이 자라나고, 심지어 팔 하나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개체로 재생될 수 있습니다.

    일부 도마뱀도 꼬리를 자르면 다시 꼬리가 자라나며, 포식자를 속여 위기를 모면하는 방어 기작으로 사용합니다.

    해파리도 몸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어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으며, 죽은 듯이 움직임을 멈추었다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도 하며 히드라는 플라나리아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몸체를 구성하는 세포가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이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동물마다 다른 방식으로 재생되는 것이며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산낙지는 연체동물 중에서도 두족강에 속하는 생물로써 무척추동물 중에서도 높은 지능을 갖고 있으며 신경절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낙지도 뇌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뇌 중심 동물이 아니라 다리의 독립된 신경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생명체인데요, 따라서 산낙지의 경우 잘린 후에도 신경이 살아있어 얼마간은 계속 꿈틀거리는 것입니다. 반면에 낙지처럼 연체동물이 아닌 뇌 중심 동물이 신체 일부가 절단됐을 때 그 부분이 움직이는 것은 일종의 경련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일부다리가 끊어진 정도로는 생존이 가능하지만 난도질을 한다면 살아있는 생물은 없습니다.

    낙지와 비슷하게 절단 후에도 살아있는 동물로는 문어, 해파리, 그리고 일부 종류의 지렁이 등이 있습니다. 이들 동물은 신경계가 분산되어 있어, 특정 부분이 절단되더라도 나머지 부분이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낙지와 문어는 신경망이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절단된 부분이 자극을 받아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반사적인 움직임을 통해 계속 움직이며,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낙지처럼 절단된 후에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로는 불가사리, 지렁이, 그리고 해파리 등이 있습니다. 이런 동물들은 신경계가 단순하거나 몸의 각 부분에 독립적인 신경망이 있어서 절단된 후에도 한동안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낙지의 경우, 신경 세포가 다리에도 분포해 있어 머리와 별개로 다리가 독립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낙지의 신경계가 독특하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