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설유치원을 많이 선호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병설유치원을 많이 선호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병설유치원 교사분들 중 담임선생님들은 임용고시까지 패스하신 분들로 아는데 생각보다 원생들이 많지는 않은 듯 해서요.
지역편차이려나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지역적으로 조금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교육비가 무상이라 병설 유치원을 많이 선호하였습니다.요즈음은 사립도 유아교육비가 무상교육이고 특별활동도 다양하게 제공 하고 있어서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래 아이들도 사립에 많이 다니고 있어 친구들도 많고 종일반교육,저녁돌봄도 시행하는 곳이 많아서 병설보다 사립을 더 선호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병설유치원을 선호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병설유치원은 사립 유치원보다 특강과 같은 사교육이 없습니다.
그리고 방학도 길고 아이를 늦게까지 케어해 주지 않기 때문에 맞벌이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아이를 늦게까지 맡길 수 있는 사립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선호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희 아이가 병설을 다니고 있는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추후 초등학교 입학시 적응에 유리 할 수 있겠네요. 비용도 추가비용이 얼마 안들어가구요.
단점은 급식을 초등학생들과 같은 음식을 먹으니 간이 세거나 맵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보내다 처음 병설에 보냈을 때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다행히 크게 지장없이 밥은 잘먹고 있습니다.
통학차량도 운영을 하지 않고, 방학중 돌봄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초등학생과 비슷하게 방학 기간이 있습니다. 이 점이 병설에 보낼 때 어려운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병설유치원은 원비가 거의 들지 않는데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립기관인만큼 다자녀나 쌍생아 등 우선순위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든 곳입니다.
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교육 커리큘럼 등의 이유로 인기에 편차는 있을 수 있으니 타 원과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많아지면서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학교적응과 관련해 선호하는 분들도 여전히 많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적응 문제를 이유로 공립 유치원에 보내더라도 단설 보다는 병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사도 유치원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오기 때문에 보통 유치원과는 대조되는 상당한 교육 수준을 지니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서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빈 교실이 늘어나는 일반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을 부설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초등학교 관리자인 교장들은 급여가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유치원의 원장까지 겸하면 업무 범위와 책임이 늘어나게 되는 상황이라서 유치원이 부설되는 것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재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병설 유치원이 좋긴하지만 방학 기간이 학교랑 비슷해서 비선호하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방학 기간에도 보낸 수 있지만 그 기간은 교육보다 보육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