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는 왜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복잡한 설계가 필요했나요?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가 음속 이하로 나는 비행기와 완전히 다른 공기역학적 문제를 겪는다고 배우는데, 왜 음속을 넘는 순간 이런 설계상의 어려움이 커지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는 음속을 넘으면서 공기의 흐름 자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여객기보다 설계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초음속에서는 기체 주변에 강한 충격파가 생기고 항력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것이 지상에서는 소닉붐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공기와 마찰하고 압축되면서 기체 표면의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서 콩코드는 비행 중 열팽창으로 기체 길이가 약 15~25cm 늘어날 정도라 구조와 재료 설계에서도 이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저속 이착륙과 초음속 비행을 모두 잘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콩코드는 델타익, 가변식 공기흡입구, 기수를 내리는 드루프 노즈 등 일반 여객기에서는 보기 힘든 설계가 필요했던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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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지훈 전문가입니다.

    제생각에는 아무래도 마하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구조를 설계해야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속도가 빠를수록 공기의 저항력이 커지기 때문에 그런한 저항력을 덜 받는 구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는 음속을 넘는 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비행기보다 훨씬 복잡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속 부근에서는 충격파라는 공기역학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공기가 갑자기 압축되면서 비행기에 큰 저항과 진동을 일으키는 문제입니다. 음속 이하 비행기에서는 주로 난류와 마찰 저항을 고려하지만, 초음속 비행은 공기 흐름의 성질 자체가 크게 달라져 공기 압축과 온도 변화, 충겨파 간섭 같은 어려운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

    또한, 초음속 비행 시엔 비행기의 표면에 열이 많이 발생해 고온에 견딜수있는 재료와 냉각 설계가 필요해 기체 구조가 복잡해집니다.그리고 음속을 넘을때 비행기 뒤쪽에서 발생하는 음속 장벽 음속기파로 인해 안정적인 조종성과 소음문제도 커집니다. 그래서 날개, 동체, 엔진 등 모든 부분이 공기 저하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충격파를 잘 처리할 수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콩코드 같은 초음속기는 음속을 넘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공기역학과 열역학 문제를 경험하기 때문에 설계가 매우 까다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