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P분류가 보수적인지 알려주세요

1.대만, 싱가포르는 첨단 산업, 금융업이 발달하고 1인당 GDP가 3만불이 넘는 이러한 기준으로 분류하는 IMF 선진경제권에 20년 넘게 있는 엄연한 선진국인데 왜 UNCTAD에서 그룹 A(아시아, 아프리카)로 분류하는 것 처럼 보수적이어서 WESP(경제전망보고서)에서도 여전히Developing economies로 분류하나요?

2.IMF 선진경제권 판단 기준은 1인당 소득, 수출 다변화이기 때문에 석유에 의존하는 중동 산유국은 선진국이 아닌데 IMF 선진경제권 판단 기준인 첨단산업, 금융업이 발달한 1인당 GNI 3만불이 넘는 대만, 싱가포르, 이스라엘은 엄연한 선진국으로 1997년부터 IMF 선진경제권으로 자동으로 분류됐고 IMF 선진국의 기준인 수출 다변화와 비슷한 산업화를 적용하는 UNCTAD는 물론이고 UN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SP)에서도 왜 대만, 싱가포르, 이스라엘은 우리처럼 선진국(Developed economies)으로 쉽게 변화하기 힘든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UNCTAD와 WESP는 국가의 경제적 상태를 분류하는 데 있어 보수적인 접근을 취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여러 요인을 고려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대만, 이스라엘,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기존 분류가 쉽게 변하지 않고 오랜기간 유지되는 역사적 관성, 단순히 1인당 GDP나 특정 산업의 발전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안정성, 소득 분배, 인프라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다각적인 평가 기준, 국제기구의 분류는 때때로 정치적, 외교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정치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다만 IMF는 선진경제권 판단 기준으로 1인당 소득, 산업 다변화, 첨단 산업 발전등을 사용하고요. 그런 점에서 석유에 의존하는 중동 산유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대만, 싱가포르, 이스라엘 같은 국가들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여 선진국으로 분류됩니다.

    그런 점에서 대만, 싱가포르 이스라엘이 IMF에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지만 UNCTAD와 WESP에서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UNCTAD와 WESP가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요인을 포괄적으로 고려하고, 역사적 관성을 유지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의 분류는 단순한 경제 지표 이상의 복합적인 요인을 반영하기 때문에 쉽게 변화하지 않는 경향이 있겠습니다.

  • 보수적이라고 하는 것은 단어 자체는 아주 추상적인 뜻으로 모든 곳에 붙인다고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설명하는 보수적이라는 게 정치적인 건지 또는 WESP에 들어가는 것이 아주 어렵다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보수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