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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병아리127
로맨틱한병아리12720.11.16

주식 선물옵션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식을 공부하던중에 선물옵션을 들어봤는데 수익이 굉장히 많이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주변분들은 선물옵션은 건들이는거 아니라고하는데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냥 일반 주식이랑 어떻게 다른건지 자세히 설명 해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하는건지 수익 구조가 너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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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선물옵션이란?

    선물옵션
    선물옵션은 '선물'과 '옵션'이 합쳐진 말입니다. 그렇다면 선물과 옵션은 무엇일까요?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선물
    배추농사를 짖는 농부 아저씨가 있습니다. 올해 배추값이 한 포기에 10원도 안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빨리 수확시기가 오기 전에 좋은 가격으로 계약을 했으면 좋겠는데 고민이 태산입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농수산물 수집상아저씨입니다. 요즘 들어 꿈자리가 뒤숭숭한 게 올해는 배추값이 최소한 한 포기에 10,000원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빨리 수확시기가 오기 전에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했으면 합니다.

    농부아저씨와 농산물 수집상 아저씨의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 바로 선물입니다. 쉽게 말해서 미리 물건을 사고 팔겠다는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올 가을에 배추 한 포기당 1,000원에 팔고 사기로 농부와 수집상이 미리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농부는 똥값으로부터 안전하고, 수집상은 금값으로부터 안전하게 됩니다.

    물론 올해 가을 배추값이 10,000원이 된다면 농부아저씨는 살짝 배가 아픈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배추값 폭락을 걱정하면 긴밤을 근심걱정으로 지세우다 강제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는 속이 편하기에 충분히 만족할수 있습니다.

    옵션
    옵션의 탄생설화
    농산물수집상 아저씨가 있습니다. 배추를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분이죠. 그런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올해 가을에는 배춧값이 폭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부아저씨와 미리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가을에 배춧값이 어떻게 되든, 설령 금값이 되더라도 무조건 1포기에 1,000원씩, 총 1만 포기를 사고 싶어요.”

    배춧값 폭락을 은근히 걱정하고 있던 농부아저씨는 기꺼이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엔 구름이 예쁘게 떠 있고, 산과 들에는 오곡이 익어 가는데 농산물수집상 아저씨는 죽을 맛입니다. 왜냐하면 배춧값이 포기당 100원으로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놈의 계약 때문에 100원짜리 배추를 이제 1,000원에 사야 합니다. 그것도 1만 포기나···. 미리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100원×1만 포기=100만 원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배추를 이제는 1,000만 원이나 주고 사야 하는 것입니다. 생돈 900만 원이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까짓것 900만 원쯤이야 그냥 그렇게 웃어넘길 수도 있습니다. 조국의 농업발전을 위해서 이 한 몸 희생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두 번 다시는 조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농산물수집상 아저씨는 다짐했습니다.

    ‘그래! 이제부터는 무조건 안전빵이다. 첫째도 안전빵! 둘째도 안전빵!’

    안전빵을 향한 농산물수집상 아저씨의 타는 목마름이 탄생시킨 시대의 역작이 바로 옵션입니다.

    옵션의 탄생
    첫째도 안전빵, 둘째도 안전빵! 오로지 안전빵을 추구하려던 농산물수집상 아저씨가 1월 1일 아침부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타나 ‘올해 배춧값이 포기당 1만 원까지 뛴다’고 예언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이라면 애써 무시하겠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친히 특별출연까지 하셔서 천기를 누설해주셨는데,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이 두렵습니다. 농부아저씨와 미리 계약을 하고 싶지만 작년에 피를 봤기 때문에 자꾸만 망설여집니다. 바로 그때 멋진 생각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농부아저씨와 이렇게 계약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올가을에 배춧값이 얼마가 되든 무조건 1포기에 1,000원씩, 총 1만 포기를 사고 싶어요. 단 제가 사기 싫으면 사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해요.”

    물론 이런 계약을 농부아저씨가 할 이유는 없습니다. 농산물수집상이 사기 싫으면 안 산다는데···. 이런 얼토당토 않는 계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황당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특별보너스 100만 원을 준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더욱이 배추가격이 작년처럼 폭락할 것이라고 농부아저씨가 굳게 믿는다면 기꺼이 계약을 할 겁니다. 이렇게 해서 성립한 계약을 어려운 말로 옵션이라 합니다.

    설명이 장황한데 간단히 말하면 ‘깨고 싶으면 깨도 되는 계약’이 바로 옵션입니다.


  • 선물의 경우, 먼저 선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물의 경우 주식과는 젼혀 다른 상품입니다. 주식은 거래되는 종목이 1,880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상품은 거래되는 종목들이 4개의 종목이 있습니다.
    (2010년 6월물, 2010년 9월물, 2010년 12월물, 2011년 3월물) 이중에 2010년 6월물종목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됩니다. 주식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각각의 다른 현재가 가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 각각 현재가의 가격으로 사고 팔고 한다고 했지만, 선물의 경우 젼혀 다릅니다.
    EX) 2010년 6월물(225.65) 1개를 매수하려면? 삼성전자가 한주에 828,000원보다 훨씬 큰
    금액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222.65 x 500,000 => 112,828,000 x 15% => 16,924,200원
    선물을 거래하기 위한 최소 금액으로 1천6백9십2만4천2백원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1주거래하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거죠. 실제로 선물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가지면 한번쯤 거래해보고자 하지만 이처럼 거래하려면 초기자금이 천칠백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점을 알게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옵션의 경우, 이상품은 선물과 kospi 200상품을 함께 알아야 되는 상품입니다.
    선물과는 다르게 다양한 가격대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일명 증권시장에서 말하는 최단시간에 깡통을 찰 수 있는 도박판 입니다. 이상품은 따로 설명드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ㅜㅜ

    옵션이라는 것은 앞으로 예상하는 지수를 예측하여 맞추었을 때 옵션을 달아서 그러니깐 조건을 달아서 예측하는 방향으로 지수가 움직였을 때 더많은 수익을 내는 투자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