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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면 유리를 하면 열 손실이 큰데 이를 보완하는 기술이 있나요?

네이버 사옥보면 건물이 전면 유리 잖아요 이러면 열 손실이 커서 냉난방 효율이 떨어질텐데 이를 보완하는 해결책이 있나요? 아니면 없는데 그냥 전면 유리를 사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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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건물 전면 유리에서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한 여러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low-E 유리라고 코팅이 되어 있는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열 방사율을 줄여서 내부의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리를 이중~삼중으로 겹쳐 줌으로써 이 사이에 아르곤 가스등을 넣어서 열이 빠져 나가는것을 만아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열재를 많이 사용해서 열이 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기술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 고성능 유리 사용: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유리, 복층유리 등을 사용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차양 시스템 설치: 외부 블라인드, 루버 등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합니다.

    *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냉난방 효율이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 건물 설계 최적화: 건물 방향, 창문 크기 및 배치 등을 고려하여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냉난방 부하를 줄입니다.

    * 자동화 시스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차양, 냉난방 시스템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네이버 사옥과 같은 전면 유리 건물은 이러한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열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단,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

    창을 구성하는 유리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건물의 유리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목적에 따라 유리 사이에 필름, 가스 등 어떤 소재를 넣었는지의 차이도 있고 색의 형태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1장에 2천만원이 나가는 창문 유리는 단열도 완벽하고 소음, 전자파 등을 거의 100% 차단한다네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유리가 단열에 취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프레임과 유리의 단열 성능을 높이려고 많은 연구를 거쳤었고, 현재는 예전에 비해서 매우 높은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열에 대해서 프레임은 외측에 노출된 부분과 내측부분 사이에 열전도율이 낮은 부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유리는 2장 이상의 복층유리로 만들어 유리와 유리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든 뒤 열전도율을 낮춰줄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였고, 두 장 이상의 유리 중 하나에는 열전도율을 낮출 수 있는 코팅을 하였습니다.(Low-E:저방사) 로이유리라 불리며 유리에 열을 반사해주는 금속재(은막) 필름을 코팅하는 것입니다.

    위에 설명한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적용되어서 열전도율을 많이 낮췄지만 벽체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것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성능입니다. 사실상 열손실에 취약한 것은 여전합니다. 그나마 나아진 것입니다. 이를 보완할 실질적인 해결책은 없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경관이 잘 보이고 개방감을 주기 위해 통창을 쓰고 그 위에 단열재를 부착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열전도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기밀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위 말하는 외풍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커튼 같은 것을 사용하여 여름철 복사열과 겨울철 냉기를 줄여주면 더 좋습니다. 덤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같은 건물에 전면유리를 사용하는것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자연채광을 충분하게 받아들여 실내환경을 쾌적하고 개방감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일반 유리보다 열전달률이 낮은 단열유리를 사용하고 유리에 얇은 금속층을 코팅하여 태양열은 투과시키면서 밖으로 나가는 열을 차단할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