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상화폐나 주식시장이 8 ~ 9월이 약세라는 것일까요?
저는 주식이나 가상화폐는 경제의 불황과 호황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해왔는데 전문가들의 분석이 8 ~ 9월이 약세이고 연말에 강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식이나 가상화폐도 현재까지도 대체로 큰 하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왜 특히 8 ~ 9월이 약세라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가상화폐나 주식 시장이 8-9월에 약세인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이렇게 되는 것은 주로 8-9월에 휴가가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며
이런 것을 들어 계절적인 약세 시장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연말에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해당 계절에 대부분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매매하기가 어려워 포지션을 최대한 줄여놓고 휴가를 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관들도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운용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8~9월은 잘 투자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8월과 9월이 약세라는 얘기는 오래된 시장 속설에 가깝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들어서면 거래량이 줄고 기관이나 큰손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시기가 겹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분기 말 결산을 앞둔 자금 회수 움직임까지 더해져서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도 투자자 심리가 글로벌 주식 흐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다 보니 비슷한 패턴이 나타납니다. 물론 해마다 똑같이 약세가 오는 건 아니고 금리나 경기 전망 같은 변수에 따라 깨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처럼 뚜렷한 하락 없이 버티는 경우도 충분히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2000년대부터 8월이 유난히 약세였고 경제가 호황기때도 그런 경향을 미국시장이나 국내등도 똑같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이유는 명확한 해석은 없으나 대체적으로 여름휴가시즌이고 미국이나 선진국은 한달정도 길게 휴가를 간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교체나 편입이 안이루어지며 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편입과 매수가 이루어지다보니 그런 경향을 보인것으로 해석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통상적으로 8-9월이 약세라고 하는 이유는 휴가 시즌 때문입니다. 휴가 중에는 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매도를 해놓고 다녀와서 거래대금이 많이 줄어들게 되며, 거래대금이 적으면 상승의 힘이 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연말에는 각종 보너스나 성과급 덕분에 주식이나 코인 시장에 들어올수 있는 돈이 많아서 시장이 좋다고 보곤 합니다. 산타 랠리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8~9월은 해외 투자자들의 휴가기간으로써 가상화폐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금융시장이 약세일 것 이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그럴 것이다라는 예측만 있었고 8~9월에는 거래량만 적을 뿐 약세시장이였던 적은 없습니다.
연말은 해가 지나기 전에 수익을 거두려는 사람이 많아 거래량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많아 강세장이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주식과 가상화폐의 경우 8,9월에 그리고 12월에 상승이 어려운 것은 그시기에 휴가를 하거나 연휴를 보내는등의 자금이 필요하기에 그만큼의 자금을 시장에서 빼기 때문입니다. 주식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매수세는 커야하고 매도세는 작아야 하지만, 이러한 것이 반대로 된다면 주가는 빠질수 밖에 없는 구조라 보기에, 이 시기에는 주가를 지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ㄴ디ㅏ.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보통 8월과 9월은 계절적으로 약세 흐름이 나타나는 시기인데요. 기관 투자자들의 실적 정산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기간이기도 하고, 통상적으로 9월 휴일이 많은 것은 물론 상반기를 지나면서 3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이 낮아지는 점, 과거 굵직한 글로벌 경제위기들이 8~9월에 집중됐던 점 등이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