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면과 쌀, 시장경제에서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쌀은 우리가 먹는 주 식량인데요
우리가 또한 자주 먹는 라면은 이 쌀의 대체재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보완재로 봐야하나요?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라면과 같은 경우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을
대체할 수는 없기에 보완하는 개념이 더 강하여
보완재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쌀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것은 라면입니다. 쌀과 라면은 모두 주식으로서 지출시 같은 비용으로 구성됩니다. 라면을 사 먹으면 그만큼 밥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쌀을 사지 않게 됩니다. 즉 빵과 커피와 쌀과 라면은 대체재로 소비한다고 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대체제라고 한다면 '꿩대신 닭'이라는 느낌으로 A가 아니라면 B를 선택해서 만족감을 대신 채울 수 있는 상품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완재는 함께 한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거나 효율성이 높아지는 상품들의 '합'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쌀'과 '라면'은 사실 기호에 따라서 '라면을 먹고 밥을 말아먹게 된다'면 보완재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보통 우리는 밥이 떨어지면 라면을 끓여먹거나 식당에서도 밥이나 라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성 상품들이기 때문에 대체제에 가까운 것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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