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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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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O탐사선이 달 표면에서 영상 17도를 유지하는 구역을 발견했다고 하던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달은 대기가 없어 태양 빛을 그대로 받아 뜨겁고, 반대로 밤이되면 그 열기가 식다못해 꽁꽁얼어버려 일교차만 300도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최근 LRO탐사선이 달 표면을 관측하다가 항상 영상 17도를 유지하는 지역을 발견했다고 들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그럼 생명체도 살 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은 대기가 없어서 태양의 열을 그대로 받아 뜨겁고 밤이 되면 그 열기가 식지 못해 꽁꽁 얼어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역에서는 항상 영상 17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 구역은 달의 남극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달의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달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깊은 분지에 위치해 있어서 태양의 열이 달 표면에 닿지 않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 구역은 달의 다른 지역보다도 더 어두운 색을 띠고 있어서 태양의 열을 흡수하는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 구역에서도 영상 17도를 유지하는 것은 달의 기온이 너무 낮아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구역에서는 다른 물질이나 기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구역에는 얼음이나 물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 물질들이 태양의 열을 흡수하고 영상 17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역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영상 17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구역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구역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당 장소는 거대한 구멍 내부라고 하는데, 이 구멍은 용암동굴이 있을당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용얌동굴은 천장을 가지고있어 외부 태양에너지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어 17도를 항상 유지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달표면의 온도가 17도가 되는 곳은 용암동굴에서 형성된 온도가 구덩이 밖으로 노출되면서 포착된 것인데

      용암동골의 두꺼운 천정이 달표면에서 일어나는 극심한 온도변화를 방어하는 차단막 역활을 하고 있는것으로 추측되어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달표면의 용암동굴지역에서 이 현상이 발견되었고, 이 용암동굴의 두꺼운 천장이 월면의 극심한 온도변화를 막아주는 차단막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