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결핵을 상사병이라 불렀다는데요
일본은 결핵을 상사병이라 불렀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사병이라는게 우리가 흔히 아는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그 상사병이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결핵을 상사병이라고 부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18-35세의 발병 연령과 관련, 17세기에는 결핵이 상사병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라 생각되었다고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829년부터 1845년 사이, 미국 대서양 연안 대도시의 죄수 가운데 백인의 10~13퍼센트가 결핵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핵은 1800년대 초까지 유럽 인구의 4분의 1이 죽었다. 원인을 잘 알지 못하던 시절 일본에서는 상사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결핵은 주로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이에게 발병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 자체로 매력이 있는 나이인지 17세기에는 결핵이 상사병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 맞습니다. 결핵의 원인을 잘 알지 못하던 시절 일본에서는 우리가 아는 상사병 증세로 결핵이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주로 입술과 볼이 붉게 변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결핵의 증상 때문이라고 추정됩니다.
일본 뿐만아니라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의 영향으로 결핵은 예술적 열정과 천재성의 상징이라고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핵은 주로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이에게 발병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에 17세기에는 결핵이 상사병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라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