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목포여행을 6월6일~7일날 갈예정이야

목포맛집 점심,저녁,아침 맛있는곳 현지인이 가는곳, 사람없는 숨은맛집 소개시켜주고 여행지 가볼만한곳 타는거,걷는거 추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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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초순 목포 여행은 날씨도 선선하고 바다 보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관광객들이 줄 서는 뻔한 곳 말고 현지인들이 아끼는 숨은 맛집과 알찬 동선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아침 식사로는 조선쫄복탕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복국과 다르게 쫄복을 푹 고아서 어죽처럼 걸쭉하게 끓여 나오는데 미나리와 부추를 듬뿍 넣어 먹으면 전날 술을 안 마셨어도 속이 확 풀리는 깊은 맛이 납니다.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니 여행 첫날이나 둘째 날 아침으로 가시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오거리식당에서 생선구이 백반이나 생선찜을 드셔 보셔요. 전라도 특유의 정갈하고 감칠맛 나는 밑반찬들이 상을 가득 채우는데 메인 생선구이와 찌개까지 나와서 현지 직장인들도 단골로 찾는 가성비 최고의 밥집입니다.

    저녁에는 목포의 명물인 민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영란횟집이나 그 일대 민어 거리를 권해 드립니다. 두툼하게 썰어내는 민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함께 나오는 민어전과 달콤새콤한 초무침까지 곁들이면 목포의 밤을 제대로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타는 즐길 거리로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필수입니다. 북항에서 탑승해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까지 가는 국내 최장 길이인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발밑으로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이 아주 일품입니다.

    걷는 코스로는 케이블카 내리는 곳과 연결된 고하도 해안데크길과 용오름 숲길을 걸어보셔요. 푸른 바다 바로 위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거대한 판옥선 모양의 고하도 전망대도 만날 수 있고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