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가 천천히 식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일반 양은냄비나 스테인리스 냄비의 경우 끓인 이후에 금방 식는데
뚝배기는 천천히 식잖아요. 뚝배기의 어떤 기능때문에 천천히 식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뚝배기같은 경우, 다른 물질보다 비열이 큰 물질입니다. 쉽게말해 온도를 올리는데 많은 열량이 필요 하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처음 뚝배기로 요리를 할 때는 뚝배기의 온도가 천천히 올라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번 온도가 온도가 올라가서 높은 온도에 도달한 뚝배기는 온도가 내려가는 데 역시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상기 이유로, 뚝배기는 음식을 오래동안 따뜻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뚝배기가 비열이 높아서 온도가 천천히 올라가고 천천히 식는반면, 양은냄비는 비열이 낮아 온도가 빨리 올라가고 빨리 식게 되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열과 관련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열은 물질 1g 을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열을 말합니다.
뚝배기는 비열이 커서 온도를 상승시키는데 많은 열이 필요해
내용물을 끓는점에 도달시키는데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립니다.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는데 역시 긴 시간이 걸리지요.
그래서 뜨거운 설렁탕이나 해장국에 뚝배기를 사용하면
식지 않고 오래 뜨거운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뚝배기의 재질이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즉,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쉽게 끓지 않지만, 끓고 난 이후 식는 것도 천천히 식는 것이죠
한마디로 열 전도율이 낮은 재질의 특성과 열에 버텨야 하는 그릇의 목적상 두께가 금속제 그릇보다 상당히 두껍고 무거운데, 이러한 특징이 합쳐져서 끓는 속도가 느리지만 식는 속도도 역시 느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용찬 과학전문가입니다.
뚝배기는 열을 길게 유지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온병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차가운건 더욱 차갑게, 뜨거운건 더욱 뜨겁게 말이죠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뚝배기의 비열이 냄비보다 크기 때문에 온도를 증가 시킬 때 냄비보다 더 많은 열량이 피요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뜨거워지고 또 천천히 식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