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딩에서송도까지
JTBC 즐겨보는데, 부도 나면 어떻게
월드컵 축구 등 최근 스포츠 단독 중계권 독식? 욕심이 컸나요, JTBC 부도설이 있던데, 부도가 나면 앞으로 방송질이 확 떨어질 것 같은데, 상황이 어떤지요? 방송가 상황 아시는 분?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JTBC는 무리한 스포츠 중계권 독점과 콘텐츠 투자 부담 그리고 광고 시장 위축이 겹치면서 약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중앙그룹의 핵심 계열사들과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다만 JTBC 측은 방송 제작과 방영 보도 등은 정상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므로 당장 방송이 중단되지는 않겠으나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향후 콘텐츠 질이나 투자 규모에 일정 부분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JTBC가 부도가 난다면 당연히
구조조정은 필수적일 것이고
이에 따라서 방송의 퀄리티 자체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리 중앙그룹이 부도가 나게 되더라도
그의 알짜 기업 중에 하나인 JTBC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간에
계속해서 그 사업을 영위해나갈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JTBC의 부도설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최근 206억 원 규모의 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 여파로 모태 기업인 중앙일보까지 어음 부도를 내는 등 모기업인 중앙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심각한 재무적 유동성 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의 단독 중계권 확보입니다. JTBC는 과거 수천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2032년까지의 올림픽 및 월드컵 국내 독점 중계권을 따냈으나 이것이 '승자의 저주'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TV 광고 시장이 완전히 붕괴한 상황에서 타 방송사에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협상마저 난항을 겪자 막대한 중계권료 부담이 고스란히 독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도설이 완전히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JTBC가 206억 원 규모 차입금을 제때 못 갚으면서 신용등급이 크게 내려간 건 보도된 사실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당장 방송이 중단된다거나 채널이 바로 없어지는 상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히는 스포츠 중계권 투자와 광고시장 악화가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가 커진 상황으로 보는 게 맞아 보입니다.
방송 품질은 단기적으로 바로 무너지기보다는, 제작비 절감이나 편성 조정, 신규 프로그램 축소 같은 식으로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결국 관건은 JTBC가 채무를 어떻게 조정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하느냐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