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무엇일까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물속에 축적이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연간 기준 약 10만개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이 체내로 흡수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먹게된다면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인체내 뇌, 혈액, 생식기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나 나노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하며 이는 염증과 세포 독성 및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폐질환 및 호흡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명확한 장기간 영향에 대한 결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관리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볼 수 있으며 음식과 물은 가능하다면 끓여 먹는 것이 간단한 방법이면서 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 축적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내분비계 교란, 면역력 저하, 대사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나 장기를 통해 이동하며 조직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뇌, 간, 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인체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은 연구 중이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나노플라스틱으로 우리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습니다. 이러한 나노플라스틱은 소화질환, 피부질환, 심혈관질환, 호흡기 폐질환을 넘어 신경계 건강과 뇌세포를 직접 영향을 미쳐 파괴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또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감정조절에 관여하는 부위가 손상되어 알츠하이머병, 바킨슨 병 같은 뇌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생수병, 일회용품, 생선, 해산물 등 간접적인 섭취로 우리 몸에 축척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세플라스틱를 줄이기 위해서는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해산물의 경우 내장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