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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휴대폰을 자주 확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별히 연락이 온 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동이 단순한 습관인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난 사회적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순한 습관이냐 사회적인 이유냐로 나눠 물으셨는데, 정확히는 셋째 쪽에 가깝습니다. 설계된 것이거든요. 앱이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습관이 생긴 것이지, 습관이 먼저 생겨서 앱을 자주 여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한국인의 하루 평균 잠금화면 해제 횟수가 아흔 번쯤으로 조사된 적이 있습니다. 깨어 있는 시간으로 나누면 십 분에 한 번꼴이에요. 이 정도 빈도는 의식적인 선택이라기보다 반사에 가깝습니다.

    핵심 원리는 열어 볼 때마다 뭐가 있을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슬롯머신이 사람을 붙잡아 두는 것과 같은 구조인데, 보상이 확실할 때보다 있을지 없을지 모를 때 확인 행동이 훨씬 강해집니다. 알림이 오지 않았는데도 혹시 하고 켜게 되는 게 그래서예요.

    빨간 점과 숫자 배지도 한몫합니다. 사람의 뇌는 끝나지 않은 일을 계속 붙들고 있는 성질이 있어서, 읽지 않은 표시가 남아 있으면 신경이 자꾸 그쪽으로 끌립니다. 내용이 궁금하지 않아도 표시를 없애려고 여는 일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사회적인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답장 속도가 어느새 예의의 일부가 되었고, 단체 대화방과 업무 메신저는 퇴근한 뒤에도 살아 있죠.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에 지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열 명 중 일곱 명이라는 조사도 있으니 개인의 문제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많은 경우는 확인하려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서 잠깐 벗어나려는 겁니다. 지루하거나 어색하거나 불안할 때 화면을 켜면 그 감정이 잠시 끊기거든요. 회의 직전이나 혼자 기다릴 때 손이 먼저 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줄이고 싶으시다면 의지보다 마찰을 늘리는 쪽이 훨씬 잘 듣습니다. 배지 알림을 끄고, 홈 화면 첫 장에서 자주 여는 앱을 치우고, 화면을 흑백으로 바꿔 보세요. 그리고 화면 시간 기록에서 하루에 몇 번 집어 들었는지를 숫자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만으로도 꽤 달라집니다.

    채택된 답변
  • 사람들이 휴재폰을 자주 보는건 습관인것 같아요.

    저도 마찮가지로 그냥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보는데 카톡이나 문자 또는 어플의 알림이 왔나 아니면 전화를 못받은게 있나 그런 습관이 생긴것 같아요.

  • 아무래도 습관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무의식적으로 자꾸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ㅜ

  •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습관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연락이 온 것도 없는데 무심코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저를 보면서 저 역시 습관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나 영상, sns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확인하는 횟수도 많아진 것 같고요.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볼 수 있는 영상들도 많아지다보니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일이 있어서 확인하던 것이 반복되면서 어느순간 아무 이유없이도 휴대폰을 보게 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 습관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주식열풍이라서 그런가 폰하는 분들 대충 보면 주식 보고 있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