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맹독 문어에 물리면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나요?
나이
6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청산가리 10배의 맹독을 가진 문어가 동해안에 나타난다는데요.
테트로도톡신(?) 신경 독소를 가졌다는데 이 문어에 물리면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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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맹독문어에 있는 독인 테트로도 톡신은 신경을 마비시켜 근육활동을 억제하여 호흡근 마비를 일으키므로 물림과 동시에 바로119신고를 통해 호흡마비전에 병원이송을 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복어 독과 같은 테트라도톡신입니다. 중독시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약은 없으며 중독 증상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호흡억제, 혈압강하에 대한 처치가 치료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직은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응급처치만 해주면 됩니다. 일단 도망가야 하고,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어내고 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테트로도톡신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이렇다 할 해독제가 없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근육의 마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때문에 만약 테트로도톡신에 의해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호흡근육의 마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기관삽관을 하여 호흡 보조를 해주어야 합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문어에 물린 부위를 압박고정해주는 정도의 처치가 최선이며 빠른 병원 후송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증상이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