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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물범142
거대한물범142

흡연과 과도한스트레스중 대장용종이 생길확률이 높은경우는 어느경우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다소 심도있고 의학논문적인질문입니다

흡연을 많이하되 스트레스가 없는사람과

음주흡연 식생활이깔끔한데 예민하고 평소에 과도한스트레스를 받는빈도가 많은사람중

전자가 높나요?? 후자가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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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 용종의 발생에 관한 요인 중 흡연과 스트레스 모두 주목할 만한 요소입니다. 흡연의 경우, 여러 연구에서 흡연자들이 대장 용종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담배에 포함된 여러 유해 물질이 대장의 상피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스트레스 그 자체만으로 대장 용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장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어 간접적인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흡연을 하지만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과, 흡연 음주를 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일반적으로는 흡연의 직접적인 영향이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 영향은 각 개인의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한 요인이 절대적으로 더 높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각각의 요인이 전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단순히 모든 환경이 동일하다고 한다면, risk factor에 노출되는 사람이 훨씬 높겠지요.

    다만 스트레스또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장기간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이또한 좋을건 없겠지요.

    어떠한 요인들을 정량화해서 비교 분석 하는것 자체가 어려워보이며,

    이외에도 동일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비교 연구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있을법한 질문이네요.

    일단 후자의 경우 스트레스의 정도를 정량화할 수 없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동일한 스트레스 군으로도 보기 어려워 비교자체가 어려운 질문이라는점 말씀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의 발생 위험 요소로 흡연은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스트레스는 관련성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답니다. 과학적 근거로만 보면 당연히 흡연이 더 큰 문제라고 봐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