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와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 주위 지인 중 한명이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하게 될 여자가 미혼모라고 하더군요.
고1때 애를 낳았는데, 남자는 도망갔고,
그래서 그 애는 외가에서 성장했다고 하더군요.
나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은 미혼모라는 편견때문인지 결혼을 반대하는 분위기인데,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똘똘한살모사89입니다.
단지 미혼모라는 이유만으로 반대하는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아이를 낳을 정도면 평소 행실도 좋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친자식도 키우는게 정말 힘든데 하물며 다른 사람의 자식을 키우는것은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지인분도 충분히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셨겠지만, 제가 가족이라면 우선은 결혼을 말리고 싶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재혼하는 갓과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또 뭔 문제가 되겠냐고 생각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졌고, 남편이 도망갔다는 게 흠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친구분 마음이 확고하다면 축하해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넉살좋은베짱이66입니다.
두사람만 괜찮다면 굳이 다른 사람이 반대할 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시대가많이 변해서 미혼모가 흉인 세상도 아니구요.
안녕하세요. 통쾌한푸들281입니다.
제 자식이면 될수있는한 말릴겁니다.보수적?개방적?이런얘기가 아닙니다.한번 그런 상황을 겪은사람은 두번째도 쉽게 이어질 확률이 큽니다.처음이 어려운거지 두번.세번째는 쉽거든요.하지만 될수 있는한 이라고 얘기한 건 말린다고 될 일만은 아니기때문이겠지요.
안녕하세요. 보배로운약속같은그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미혼모이면 그 조건이나 배경을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해서 결혼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분의 결정을 존중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고픈뱀156입니다.
충분히 어울리세요 두분이서 평생 함께 햇으면 좋겟어요 한번 사는 인생 서로 사랑하는데 왜 망설이세요 님이 결혼 안하면 그여자는 다른 남자랑 결혼할거에요 화이팅 하세욥
안녕하세요. 비범한앵무새123입니다.
일단 사회적인 인식은 아직 많이 바뀌지않았다고생각하는데요.
그 결혼 상대인 남자분만 납득하고 이해한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제 지인도 한분있는데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드린거라 자기는 후회없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자녀관계가 확실하게 잘 정리 되면 ( 관계정립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나쁘진 않겠지만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 가리라 봅니다. 잘못된 생각은 아닙니다. 그정도 우려는 할수 있지요
안녕하세요. 후련한관박쥐134입니다.
이게 그냥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나..
아님 개방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나
이 문제겠죠..
걸리는 부분이 미혼모인데 거기다 더해진게
고1 미성년자 일때 라는 점이 가장 걸리죠...
상황적으로는 말려야 하는 상황임을 강력하게
암시를 주는데 그래도 사정이란게 있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좀 더 상황적인 부분 대화 하고 축하를 해드릴지 말려야 할지 일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가장 중요한건 말려도 말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공감해드리는 부분이 관계유지에 좋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안녕하세요. 기쁜후루티115입니다.
사랑한다면 미혼모가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면 어떠한 운제가 발생해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남들 눈치가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두분이 사랑하시면 결혼하세요 어차피 두분의 인생입니다. 남들이 머라하건 신경쓰지 마시고 두분의 마음만 제대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