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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덕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고 일어났을 때의 키가 저녁보다 큽니다.
척추뼈 사이사이에는 말랑말랑한 디스크 (추간판)가 존재합니다.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중력에 의해서 상체의 몸무게가 척추에 전해지면서 디스크가 눌려서 납작해 집니다.
약 20여개의 추간판에 동일한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눌린 디스크 만큼 키가 약간 줄어듭니다.
반대로 누워있을 때에는 상체의 몸무게가 디스크에 가해지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가 살짝 늘어납니다.
그래서 아침의 키가 저녁보다 약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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