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석회성 건염이나 회전근개 염증에서 주사는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개월에서 3개월 간격으로 계속 반복하는 방식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라면 반복 횟수가 많아질수록 힘줄 약화, 혈당 상승, 피부 위축 같은 부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석회가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통증이 재발한다면 단순히 “아플 때마다 주사”만 맞기보다 현재 석회의 크기, 위치, 회전근개 손상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힘줄 상태를 확인하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초음파 유도하 석회 세척술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왼쪽 팔꿈치 엘보도 마찬가지로 주사는 통증을 빠르게 줄일 수 있으나 반복 주사는 힘줄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엘보는 손목 사용 줄이기, 보조기, 스트레칭, 편심성 근력운동, 물리치료가 기본입니다.
결론적으로 한두 번 주사로 조절되는 경우는 괜찮지만, 몇 달 간격으로 계속 맞아야 한다면 치료 방향을 재검토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인지”, “지금까지 몇 번 맞았는지”, “회전근개 파열은 없는지”를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어깨 초음파를 보며 치료 계획을 다시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