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은 120km떨어진 곳에 지진발생 5일 전에 예측할수 있다고 하는데,,,어떤 원리로 예측이 가능한건가요??
뱀은 120km떨어진 곳에 지진발생 5일 전에 예측할수 있다고 하는데,,,어떤 원리로 예측이 가능한건가요?? 동물의 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뱀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원리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지진 직전에는 지하에서 방출되는 가스, 지하 수위 변동, 지하 전자기파 등의 현상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일어나는 지진 예측 신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뱀은 지하에 서식하는 생물 중 하나로, 지하의 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뱀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뱀이 지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에는 일정 준비 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지진은
압력 증가로 인해 변형, 붕괴 및 특정 화학적 활성 물질 방출을 겪을 수 있습니다. 표면에 방출되는 이러한 화학적 활성 물질은 공기와 반응하여 양전하를 띤 이온을 발생시켜 동물과 파충류의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때때로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거나 세로토닌이 살아있는 유기체의 혈류로 방출되도록 자극합니다.
물의 화학적 조성의 변화를 감지한 양서류는 그래서 저수지에서 도망칩니다. 육지의 도마뱀과 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진 전날 지각의 작은 변화와 공기, 토양 및 물의
화학적 구성 변화로 인해 동물은 재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뱀은 진동에 민감한 동물이기도하고, 땅에붙어있다보니 작은 지진파도 쉽게감지하여 대피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1975년 중국 동면에 접어든 뱀이 밖으로 나와 얼어 죽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학계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지만 동물의 감각이 사람보다 예민해 자연재해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개미의 더듬이는 진동 감지능력이 인간보다 500~1000배로 민감해 여름철 태풍·홍수를 미리 알아차리고 집을 옮기기도 한다. 코끼리의 경우 발바닥 지방층 감각이 발달해 진동으로 동료의 위치를 파악한다고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비둘기의 발에 있는 진동감지기관이 지진의 P파를 감지해 미리 대피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