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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투명한물소274
투명한물소274

질 입구 주변에 오돌토돌한게 났고 건들면 간지러운데 뭔가요??

나이
20
성별
여성

어제 저녁에 샤워하면서 뭔가 오돌토돌한게 만져져서 거울로 보니 피가 난것처럼 빨갛게 되어있고 질 입구 바로 주변에는 저렇게 동그란게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혹시 곤지름일까요? 아니면 생리대를 너무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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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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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질 입구 주변의 오돌토돌한 돌기, 간지러움, 그리고 붉은 기운은 여러 가지 원인일 수 있어요. 곤지름(성기 사마귀)은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는 성병의 일종으로, 통증 없이 오돌토돌하거나 닭벼슬처럼 돌기가 생기고 점차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간지러움과 붉은 기운이 있다면, 단순 피부 자극, 접촉성 피부염, 곰팡이성 질염, 땀띠, 혹은 생리대 오래 착용으로 인한 마찰성 발진일 가능성도 있구요. 헤르페스 수포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배제 하셔야 해요

    만약 최근 성관계 이력이 있고, 오돌토돌한 게 지속되거나 갯수나 크기가 늘어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특히 곤지름일 경우, 눈으로만은 확진이 어렵고 확대검진이나 HPV 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성병이 아니더라도 곰팡이나 세균성 질염은 자극받은 부위에 가려움, 발진, 붉은기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진료 후 연고나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하면 쉽게 좋아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