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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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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테이프는 왜 노란색인데 뜯으면 투명하게 보이는 건가요?

종종 박스테이프를 쓸 일이 있어서 집다보면 궁금한 것이, 테이프를 뜯어내다보면 투명하지만 여러장 겹쳐져있을 때는 노란색 빛을 띄더라고요. 왜 낱장일 때는 투명한 것과 달리 겹쳐져있을 땐 노란빛을 띄우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스테이프가 낱장일때는 투명하지마 겹치면 노란색인 이유는 빛의 굴절때문에 그렇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은 대부분의 빛을 통과시키지만, 일부 빛은 굴절되어 방향을 바꾸고, 일부 빛은 서로 간섭하여 특정 색상을 더 강하게 나타나게 합니다. 박스테이프가 여러 장 겹쳐지면 빛은 여러 번 굴절되고 간섭되면서 노란색 빛의 파장이 다른 색상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그래ㅅ서 낱장일 때는 투명하지만 겹쳐지면 노란색 빛을 띄는 것입니다.

  •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박스테이프는 투명한 색깔부터 짙은 색깔 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투명도에 상관없이 박스테이프는 OPP 란 이름으로 불리는데 Oriented poly propylene 의 약자입니다. 플라스틱의 주요 재료인 폴리프로필렌 PP 를 얇게 펴서 만든 제품입니다. 플라스틱을 연신해서 얇게 만들면 비닐이 되는데 이러한 비닐에 접착제 성분을 붙여서 만들게 됩니다. 투명한 PP 에 접착제를 바르지만 접착제의 색상때문에 한장일 때는 투명해보이지만 여러장 겹치게 되면 이러한 접착제 성분은 PP 만큼 투명하진 않기 때문에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