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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거북이38
활달한거북이38

집에 기르는 강아지 털 밀어도 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살
몸무게 (kg)
15
중성화 수술
1회

1살 정도 된 진돗개 믹스입니다.

지금 유달리 더운데요~!

반려견이 더위를 많이 타는 거 같아요~!

에어컨을 24시간 틀 수 없으니 더 힘들어 하는 거 같은데...

털을 그냥 시원하고 밀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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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 관계로 반려견이나 반려묘나 모두가 더위와의 전쟁입니다 전쟁 하지만 우리는 전쟁에서 이겨내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털을 완전히 밀어 버리면 문제가 많이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것은 괜찮지만 완전히 밀어 버리면 상처를 잘 입게 되고 체온 조절에 문제가 있으며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털을 밀고 나면 피부병이 올라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아이들도 있구요.

      털을 밀기보다는 정리하고 다듬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털은 보온의 효과도 있지만, 직사광선을 차단하면서 복사열을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면과 체표면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강아지는 지면의 복사열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실외활동이 많은 진도개 같은 강아지는 오히려 털을 너무 바싹 밀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일광화상이나, 보상성 반응으로 피지과잉으로 인해 복합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모종이 아니라면 너무 바싹 미는 것은 크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털은 직사광선에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자 최소한의 안전막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털을 깎게되면 신도림역안에서 스트립쇼를 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요.

      역지사지로 신도림역안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털을 밀면 안됩니다. 털은 햇빛으로 부터 피부 화상을 막아주고, 작은 솜털은 피부 환기에 도움이 되어 체온 조절에 힘이 됩니다. 또 강아지들은 사람과는 다르게 피부가 약하여 털이 나는 것이므로 절대 빡빡 밀면 안되고, 정 그렇다면 가위로 조금씩 잘라주시는 것이 좋고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벗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시원한 물과 얼음을 제공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