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18일 째 되는 애기가 새벽마다 울어요
새벽 마다.울어요 어떻게.대처 하면 좋울까요??잘자다가 온몸을 뒤척이다가 괴롭게.오징어처럼 꿈틀 거려요손이입으로넣고 막하는데 밥시간도 안됫는데 손이 입으로 갓다 되면서 윗글처럼 같이 뒤척입니다..
이번주에 3일정도 갑자기 새벽에..그래요 안아주면 안정이 된건지 뚝 그치면서 자고요 자면 또 몇시간 안되서 ㅜ 일어나서 괴롭게 울어요 또... 이개.반복입니다
낮에는.편안하게.잘자는편이고 밥은 잘먹숩니다
잘 놀고요.. 낮에.잘때도 쫌 뒤척인게 잇지만 새벽처럼 그래.심하기.않아서요.. 자세는 옆으로 눕히고ㅠ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기가 새벽마다 뒤척이며 울고 손을 입에 넣는 것은 성장 발달 과정의 일부이거나 배앓이, 수면 퇴행, 이앓이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생후 4~6개월 사이에는 수면 주기가 변하면서 수면 퇴행이 나타날 수 있고, 이 시기엔 자주 깨고 보채는 일이 많아집니다. 또한, 손을 입에 넣는 행동은 이가 나기 시작할 때도 흔히 보이죠
대처 방법으로는 밤중 수면 환경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깰 때마다 바로 안아주기보다는 토닥이며 다시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빨리 안아주면 습관이 될 수 있으므로, 먼저 조용히 달래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계속 심하게 보채거나, 낮에도 비슷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 불량이나 역류 등의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작은 아기가 새벽마다 울고 뒤척이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기가 밤에 잘 자다가도 갑자기 몸을 뒤척이고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보인다면, 이때 아기는 다양한 이유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먼저, 아기가 손을 입에 넣는 행동은 단순히 입 주변을 탐색하거나 자가 위안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아직 배고프지 않다면, 이 행동이 반드시 배고픔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들이 자주 손을 빨거나 입에 무언가를 넣으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환입니다.
또한, 아기가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거나 갑자기 깨어 울 때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나 신체적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의 온도가 너무 덥거나 추워도 아기의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소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가스가 찰 경우에도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기를 안아주면 안정이 되어 다시 잠에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부모의 체온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비교적 잘 자고 잘 논다면 밤에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아보는 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옆으로 눕히는 수면 자세도 아기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계속되는 불편함이 있다면 다른 수면 자세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수면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밤 시간에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와 함께 혹시라도 아기의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 문제가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조명, 은은한 소음기, 규칙적인 수면 시간 등을 포함하여 아기의 수면 환경을 조심스럽게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