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우면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사람은 부끄럽거나 뭔가 씩씩 화가나거나
당황하게 되면 얼굴이 빨개지고 귀도 빨개지고 그러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가 생물학적으로 뭘까요??
얼굴이 빨갛게 되는게 도움이 될까요??
흔히 홍조라고 부르는 현상입니다. 신체의 자율신경계가 반응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었을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얼굴과 목 주위의 혈관이 넓어지면서 혈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얼굴이 빨갛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전문가 이상현입니다.
부끄러워지면 신체가 흥분상태가 되며 심박수가 빨라지고 말초로 혈액을 더 많이 공급하게 됩니다.
피부아래 말초에도 혈액이 많이 공급되면 혈액의 색이 나타나 홍조를 띠게 됩니다.
즉, 부끄럽거나 화를내는등의 심박수를 올리는 흥분상태에 의함입니다.부끄럽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공급이 늘어나면서 빨개지는겁니다.
혈액공급이 잘되어 산소공급이 잘되어야 부끄러울때 도망치거나 화가 났을때 공격력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ㅣ.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피부로 더 많이 흐르게 되는 혈관확장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변화에 대한 생리적인 반응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상황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부끄럽거나 당혹스런 상황에 직면하면 모든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런 안면홍조 현상은 우리의 의지로 통제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자연 반사적 반응입니다. 이는 부끄러움을 느낄 때 인체의 자율신경계,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연속반응한 결과물인데요, '투쟁-도피 반응'이라고도 부르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면서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이 상기되는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느낄 때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반응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부끄러운 상황에 처하면 우선 교감신경이 반응하며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아드레날린은 심장박동을 증가시켜 혈류량을 늘립니다. 늘어난 혈액은 머리 쪽으로 집중 공급되는데, 이는 뇌의 혈류를 늘려 현 상황을 해결할 방도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때 부교감신경은 늘어난 혈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얼굴의 혈관도 확장되면서 혈액 색이 피부 밖으로 드러나 얼굴이 붉어 보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부끄러워지거나 갑작스러운 감정변화가 있으면 이에 따라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줘 혈관들이 확장하게 됩니다. 혈관이 확장하면, 안면홍조의 원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기보다 자연적인 생리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피부 주변에 혈액이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워지게 되면 얼굴에 있는 혈관에 혈액이 순간적으로 많이 공급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