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1335년 함경도 영흥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이자춘은 원나라 쌍성총관부 함흥의 유력 뮌 집안 출신으로 원나라 천호 등의 관직을 지냈습니다. 어린 시절 이성계는 북방의 거친 환경에서 자라며 강인한 체력과 용맹함을 키웠고, 아버지로부터 무예와 군사 전략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생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 노비 출신 서모와 이복형제들과 함께 자라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아버지 이자춘과 함께 1356년 공민왕의 쌍성총관부를 탈환할 때 원나라 부원세력에서 고려에 귀순하여 큰 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