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 스웨덴 사람들이 많이 살게 된 주된 이유는 19세기 중반 북유럽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기근 때문입니다. 당시 스웨덴 사람들은 가난과 굶주림을 피해 새로운 삶을 찾아 대규모로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미네소타를 정착지로 선택한 것은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미네소타는 춥고 숲과 호수가 많은 환경이 스웨덴 고향과 비슷해서 이민자들이 적응하기 쉬웠고, 미국의 법 덕분에 농사지을 땅을 저렴하게 얻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먼저 미네소타에 정착한 사람들이 가족과 친척을 계속 불러들이는 연쇄 이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이 지역에 스웨덴계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계 이민자 공동체가 대규모로 형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구의 상당 부분이 북유럽 혈통으로 채워진 역사적 배경 덕분에 미네소타의 미식축구팀 이름도 북유럽의 상징인 '바이킹스'로 지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