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우리보다 췌장이나 강한다고
미국은 먹는것 보면 혈관 막힌다고 우리나라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고 하는데 미국인은 비만이 많은데 어떤게 단것은 그런게 먹고 몸이 버티나오
서양인이 동양인들에 비해서 췌장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서양식 식사를 하게 될 경우 동양인들에게는 더 치명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고지방에 고탄수화물 거기다 당분이 넘치는 식사를 똑같이 하게 되면 아무래도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미국인은 한국인보다 췌장 크기가 크고, 인슐린 분비 능력도 더 뛰어납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체격이 비슷한 30대 한국인과 서양인을 비교했을 때, 서양인의 췌장은 한국인보다 12~30% 더 크고, 인슐린 분비 기능도 약 36% 더 높았습니다. 이는 서양인이 고지방·고당분 식단을 오랜 기간 유지해 온 결과, 유전적으로 췌장이 더 크고 혈당 조절 능력이 발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한국인은 췌장이 작고 지방 침착이 많아 인슐린 분비가 적고, 혈당 조절에 더 취약합니다. 그래서 비만율이 훨씬 낮아도 당뇨병 위험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미국인은 비만이 많지만, 췌장과 간 등 대사기관의 크기와 기능이 상대적으로 발달해 단기적으로는 고칼로리·고당분 식단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이 심해질수록 췌장암, 당뇨, 심혈관질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제로 미국도 이런 만성질환이 매우 흔합니다.
결국 미국인도 고지방·고당분 식단이 몸에 무리가 안 가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신체적 차이로 인해 한국인보다 췌장과 대사기관의 한계치가 높을 뿐입니다. 하지만 비만이나 당뇨, 혈관질환의 위험은 미국 역시 매우 크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과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저는 이런 차이가 ‘버틸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각 인종과 개인별로 건강 리스크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국인을 포함한 서양인들은 췌장이 동양인보다 더 크고 췌장 내 지방 침착이 적어 인슐린 분비 기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