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를 바꾸는 것도 지인들을 걸러내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인간관계를 좁히며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생각이 커집니다

어차피 연락처가 있어도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막상 연락처를 먼저 지우려니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냥 전화번호를 바꾸고 1년정도 이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바뀐 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신청해둘까하는데

저렇게하면

나중에

연락처가 사라진 사람들과 연락이 안되더라도 미안하다는 감정이 크게 들진 않을까요?

이전 연락처 알려주는 서비스를 해뒀는데

그동안 연락을 안해서 전화번호를 모른 것이다는 방식으로 전화번호를 바꾸는 것이

인간관계를 정리할 때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인간관계가 좁아지면서 서로간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쓸데 없는 관계는 지속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어차피 인생의 끝에서는 혼자 모든 것을 마주해야 합니다. 연락처를 바꾸는 것도 가지치기하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스트레스 주고 필요에 의해서만 연락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맞는 거 같아요. 대신 적을 두지 말고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 나이를 먹으면 자연적으로 친구 지인들이 조금씩 멀어지죠 굳이 전화번호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자연적으로 연락이 줄어들죠~~

  • 연락을 먼저 해오시는 분들은 냅두고 싶으신거죠?

    바꾼 전화번호 알려주는 거 저는 개인적으로 굳이 라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필요하시다면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사실 그냥 가장 편한 건 폰이 고장나서 전화번호가 날라갔다...는 핑계가 가장 편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연락닿을 사람들은 다 어떻게든 언제가됐든 닿더라고요 ㅎ 생각보다 별로 사람들 신경안쓰기도 하고요

  • 나이 들수록 소중한 사람만 챙기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연락 안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걸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전화번호 바꾸고 이전 번호로 온 전화에 새 번호 알려주는 서비스 신청하는 건 괜찮은 방법이에요. 자연스럽게 '연락 안 해서 몰랐네'로 넘어갈 수 있고, 미안함도 덜 느껴질 거예요. 실제로 번호 바꾼 사람들 후기 보면 진짜 중요한 사람들만 알아서 따라오고 나머진 자연히 정리된다고 하네요. 다만 번호 바꾼 후 은행·앱·직장 등 일일이 업데이트하는 게 번거로울 수 있어요. 연락처 먼저 정리하거나 차단부터 해보고, 그래도 마음이 무거우면 번호 변경으로 가는 것도 좋아요. 결국 중요한 건 질문자님 마음의 평화예요. 후회 없이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세요.

  • 주기적으로 전화번호 바꾸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계 정리 차원에서도 좋고 여기저기 등록해놓은 전화번호로 스팸 문자도 많이 오고 해킹이슈도 있고해서 저도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ㅎ

  • 관계 단절을 위해 전화번호를 바꾸는 것. 괜찮아보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나중에 연락이 닿았을때 당신이 싫어서 바꾼게 아니라면서 연락을 못했다는 식으로 대화하면 될 일입니다. 똑똑한 방법이네요.

  • 저는 괜찮으신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말씀과 같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래가는 것이 좋고 그 사람들을 챙겨야지 구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피로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