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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3.12.19

한국 음악사에 가장 오래도록 전해 내려오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음악을 듣다 문득 궁금해 지는데 한국음악에서 가장 오래도록 전해 매려 오는 노래는 무엇인지 언제부터 약사적 기록이 있는지 귱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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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음악사에 가장 오래 전해지는 노래는 <공무도하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는 고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음악사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노래는 '아리랑'입니다. 아리랑은 한국의 전통 음악 중 하나로, 그 역사는 약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민족이 가장 애창 하며 오랜동안 불러온 노래는 아리랑 일 것 입니다. 서울지역의 아리랑을 비롯하여 진도아리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외에도 많이 있느데 이러한 아리랑들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특히 영화 아리랑의 파장으로 여러 형태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스비다. 모든 아리랑의 원천을 캐어보면 강원도지역에서 논밭 일을 할 때 부르는 아라리소리가 그 근원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강원도 지역의 아라리소리는 고려가 망하자 고려의 유신들이 정선의 두문동에 숨어살며 부른 노래가 시원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민요의 기원을 노동요에서 찾을 때 아리랑의 기원은 고려 이전의 노래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도 하비다. 아리랑은 오랜 역사성과 민중성으로 인하여 민요가 가진 집단성과 창조성, 시대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고 1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고 시대

    상고 시대의 국악에 관한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하지만,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 절제와 같은 제천 행사에 관련된 중국 역사서에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이 있다. 한국의 상고 시대 음악은 각 부족의 제천의식에 쓰이는 의이였던 것이 옛 중국 문헌에서 단편적으로 보인다. 부여ㆍ고구려ㆍ예ㆍ마한ㆍ변한 등 상고시대 부족 국가들은 추수가 끝나는 때, 혹은 씨를 뿌릴 때에 일정한 시기를 택하여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며 남녀노유가 함께 모여 연일 밤낮없이 춤과 노래로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한의 음악

    한국음악에 관한 가장 오래된 문헌은 중국의 진수(陣壽, 233-297)가 찬한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으로, 여기에 의하면 마한에서는 5월 하종(下種)과 10월의 농공(農功)이 끝났을 때 귀신에게 제를 지내고 군중들이 밤낮없이 쉬지 않고 소리하고 춤을 추며 술을 마셨다. 이 3세기 마한의 굿음악은 아마 오늘날의 별신굿이나 도당굿에서 굿중패들이 꽹과리와 북을 치면서 춤추는 요란한 음악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다. 3세기 마한·변한의 아마도 강렬하고도 투박하였던 음악은 저 신라 유적에서 발굴된 흑색의 소박한 토기에 비할 수 있겠다.

    변진의 악기 고

    중국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변진에 중국의 축과 형상이 비슷한 현악기(絃樂器)가 있었다. 가야국(伽倻國) 가실왕(嘉實王)이 가얏고를 만들고 왕산악(王山岳)이 거문고를 만들기 전인 한국 최고(最古)의 이 악기는 '고'라고 불리는 가야고의 전신일 것이며 아마 6세기에 가얏고(가야금)가 가야국에서 새로 생긴 후로 자취를 감추고 만 것 같다.

    안악고분에 나타난 음악

    영화(永和) 13년(357년)이란 연대가 표시된 안악 제3호 분(墳)의 벽화는 여러 가지 중국 고대악(古代樂)을 보여준다. 전실(前室)의 한 벽에는 입고(立鼓)와 소(簫)를 각각 연주하는 2인과 노래하는 사람 1인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입고·소·가(歌)의 그림은 한(漢)의 전정(殿庭)의 고취(鼓吹)를 그린 것이라고 생각된다. 회랑(廻廊)의 벽에는 대행렬도(大行列圖)가 있는데, 후부의 기마악대(騎馬樂隊, 4인으로 되었다)는 일렬 횡대로 고(鼓)·소(簫)·가(茄)(또는 소각(小角))·요를 주(奏)하고 있는데, 이 기마악대의 음악은 한 대(漢代)의 단소요가를 그린 것 같다. 후실(後室)의 벽에는 세 사람의 악인(樂人)이 앉아서 각각 거문고(또는 쟁(箏))·완함(阮咸)·장적(長笛)으로 춤반주를 하는 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 그림은 후전(後殿)의 곡연(曲宴)을 그린 것 같다. 이 4세기의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입고(立鼓)·소(簫)·가(苛)·요 등의 한대(漢代) 악기는 한강 유역에서 발굴된 초두(醮斗)와 함께 한문화의 특색을 보여주고, 마한, 변한의 악(樂)과는 전혀 다르다.


  • 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래는 공무도하가입니다.

    중국의 진나라 최표라는 사람이 남긴 고금주라는 책에 공무도하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조선의 뱃사공이 물을 건너다 빠져죽고 그 그 이야기를 부인이 노래로 불렀습니다. 이상은이라는 가수가 공무도하가 노랫말을 따 노래도 만들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