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고등학교 공부 고민 도와주세요.

제가 고3이고요 학교에서 8:30부터 밤 9:30까지 야자까지 하고 집에 오면 10시 10분쯤 되는데요.. 집에만 오면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그냥 얼른 자고 싶어요.. 다른 애들은 고3이라 12시 넘어서까지 공부하다가 거의 다 1-2시쯤 자거든요 근데 저는 이게 핑계처럼 들릴 수는 있는데 진짜 잠을 그렇게 4-5시간 자면 그날 몸이 너무 안 좋고 자율신경이 예민해서 좀이라도 컨디션 안 좋으면 진짜 확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실제로 쓰러진 적도 있고 이제는 쓰러지기 전 느낌을 아니까 바로 대처할 수는 있는데 그 느낌이 진짜 너무 싫어서 체력 충전할려고 집 가면 씻고 바로 자거나 12시 아주 조금 넘어서 자거든요.. 고2 마지막 기말고사 때도 잠 줄이면서 했다가 임파선염 생기고 진짜 처음으로 너무 살 빠질 만큼 너무 아파서 거의 두 달 동안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그 이후로 진짜 공부하면 또 그렇게 아플까봐 너무 무섭고 그래서 전보다 공부에 좀 더 소홀해졌어요.. 이게 이기적인 마음인 건 맞는데 진짜 평소에도 남들보다 뒤쳐지고 요새는 더 뒤쳐지는 것 같고 애들은 다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하는데 저는 하루라도 그러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지고 더 집중 안 되고 그래요.. 뒤쳐지는 것 같으면 공부를 더 하는 게 원래 맞는데 저는 더 하기 싫어져요.. 진짜 해도해도 문제가 너무 안 풀리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고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고 멍청한 거 같아요 주변 애들이 제가 열심히는 하는 걸 알아서 공부 잘 하는 줄 아닌데 완전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 너무 속상해요 진짜 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건데 실력은 항상 똑같은 거 같고.. 남들보다 머리가 멍청해서 항상 뒤쳐지는 것 같아서 요새 집에만 오면 눈물이 나요 애들 다 이해하는 거 저만 못 하는 거 같고 나만 느린 거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너무 우울해요 진짜 이제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제발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헙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일단 제가 처음으로 해드리고 셒은 말은 너무 힘드셨을것 같아요... 고생많으셨어요.. 이런 말 너무 많이듣고 다들 해줄수 있는 말이긴 하지만 저도 비슷했던 적 있었거든요.. 입시때문에 맨날 피아노밖에 없는 방에서 하루종일 음악만 했던적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 작성자님이 겪고있는 입시가 다욱 힘들도 어려울거에요! 그때 저는  우울증이랑 애정결핍을 잠깐 겪었었는데 작성자님은 아직 그렇게 넘어가지는 않으신 것 같아서 그러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어요. 절대 작성자분이 멍청하거나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피곤하고 힘들고 과부하가 오는건 작성자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만큼 너무 열심히해서 그런거에요!!! 핸드폰도 게임히다가 튕기거나 배터리를 다 써서 폰이 꺼질때, 핸드폰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되는건 아니에요. 게임 프로그램이 너무 많을걸 요구해서, 핸드폰이 100%일 때부터 우리가 열심히 써서 잠깐 방전된거죠 이걸 두고 그 누구도 핸드폰에 탓을 하지는 읺아요, 그냥 가만히 재부팅을 해준다거나 어플을 다시 시작하고 충전기를 꽂아두고 기다리죠. 이런것 처럼 작성자님도 자기를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거고 속도가 있는거죠. 자꾸 폰에

    비교해서 조금 그렇지만 고속충전기랑 일반충전기처럼요!! 그렇다고 입시랑 공부를 그만둘수는 없어요. 너무 잘 알죠 지금 고3인 작성자님께 조금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자기전이나 일어날때 멍때리거나 자기랑 얘기를 해본다거나 생각나는 생각을 그냥 계속해보는건 어때요? 한 한시간정도? 저는 그렇게 저랑 얘기하는 시간이 많이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그런식으로 저랑 대화를 하다보면 공부하다가 잡생각이 나도 그 잡생각을 있다가 집에가서 할수있으니까 라는 생각에 다시 집중하기도 쉬워지고 그 시간을 기다리게되더라구요. 아니면 양배추도 추천해요!! 양배추랑 과일이랑 해서 갈아서 마시는간 어때요? 지금 양배추주스 마시기 4일차인데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개운하고 잠도 푹 잘자요! 질 높은 수편은 늘 공부에 도움이 되니까요. 그리고 너무 막 자기탓을 하지마세요. 제가 다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밥에 불꺼진 방이나 스텐드 조명만 키고 자려고 누우면 그냥 막 우울해지는 때가 있어요. 서운했던거 속상했건거 억울했던거 막 다 생각나는데, 어떨때는 속성한걸 찾기가 어려웠는지 막 몇달전이나 몇년전에 있던 일 까지 막 생각나던거 있죠? 작성자님이 나약하다는거 아니에요. 뭐 원래 세상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뭐, 아마 지금도 그래서 올리신거겠죠? 헙 너무 길게 적은것 같지만 결론은요!! 저는 작성자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님 부모님도 그걸 바라실거고 주변사람도 마찬가지에요! 공부를 못해서 가끔 잔소리나 듣기싫은 말들을 하죠, 점수가 떨어질때도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다 작성자님을 위한다는건 변하지않아요!! 저도 오늘부터 위하니까요😉 사실 공부 못해도 괜찮아요. 다 잘 살수있어요. 그래도 지금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작성자님이 멋져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열심히 하는 직성자님의 모습을 보여주실래요? 아마 누군가는 그걸보고 나아진수도 있잖아요!!! 울지말고요!!! 우울하지도 말고!! 가끔은 다 괜찮지만 길어지는건 건강에 안좋으니까요!! 빠빠잉!!!

  • 고3이 되시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신 것 같습니다. 공부 시간, 공부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몸에 영향을 주면서까지 하는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잠을 줄이면서 공부량을 늘리시는 건 질문자님과 맞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몸에 무리도 가고요.

    좋은 공부 방법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하는 공부법이라고 해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지능적으로 타고난 사람들도 분명 있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스스로 멍청하다고 몰아세우지 마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 순 있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찾는 것이 가장 빠른길입니다.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은 사실 다양합니다. 또한 수능 성적이 내 삶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도 아니고요. 많이 힘드신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부디 크게 상심하지 마시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고3 생활 건강하게 잘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건강에 이상이 생길 정도면 공부를 안하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저도 고1때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갑상샘항진증이 왔었거든요. 하루 4-5끼를 먹어도 다음날이면 살이 1키로 넘게 빠져서 세상에서 사라지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체력을 못 키우겠다면 차라리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 길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부가 다는 아니니까 여러 길을 알아보세요 ㅎㅎ! 19살은 아직 너무 어리니까 알바를 시작해봐도 되고, 공장에서 일을 해봐도 됩니다. 젊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혜택이 패기에요. 대학 안 가도 잘 사는 사람 많고 주변 친구들 보다 먼저 사회생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세요! 저도 고등학교 때 공부 포기하고 이상한 대학 가서 현실을 깨우친 다음 사회 생활 빠르게 시작했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 아이고 고3시작이라 많이 힘드신거 같네요

    일단 잠을 너무 줄이면 몸에 무리가 올정도라면

    잠은 줄이지 마시고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공부할땟 좀더 집중해서 해보시구요

    그리고 운동도 틈틈히 해주세요

    2학기 되면 체력싸움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일주일에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에서 반나절은

    푹쉬세요

    게임도 좋고 영화감상도 좋고 밀린 잠을 자는것도 좋아요

    너누 몰아붙이면 2학기되면 많오 지칩니다

    길게 보고 가셔야 해요

    부디 올해 대입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