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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4.01.03

영조대왕이 사도세자를 죽인이유는?

영조대왕은 어려서 사도세자를 엄청 아끼고 기대가 컸다고 하던데 왜 그렇게 아끼던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서 결국엔 죽게만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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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도세자은 당쟁으로 인한 희생이였습니다. 영조는 경종 재위 내내 소론으로 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경종의 죽음에 노론과 영조가 관련되었다는 독살설이 끊임없었습니다. 이인좌의 난의 배경에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세자는 평상시 소론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사도세자가 즉위하면 노론에게는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조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입니다. 세자는 영조의 기대에 못미쳐 괴로워하고 급기야 기행을 일삼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영조의 화를 초래하고 세자의 죽음을 앞당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도세자가 왕이 되는것에 관심이 없는것을 넘어서

    아예 정신병자가 되어 신하와 백성들을 도저히 통솔할 수 없을거라 생각될정도로

    망나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국적 판단을 하였을때 영조는 사도세자를 죽일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장하면서 사도세자는 학문보다는 무예에 관심을 두고, 궁궐 담을 넘어 미복 잠행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영조의 기대와는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자간의 갈등이 심화되던 가운데, 나주벽서사건과 윤급의 하인이 들고 온 비방서 사건으로 인해 영조와 노론은 세자를 폐위하고자 하였고 이를 눈치챈 세자가 경희궁으로 피신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후 영조는 세자를 불러 크게 꾸짖었으며 세자가 살려달라고 비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결국 죽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