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객관적으로 판단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 넘는 시간동안 특정 사건으로 인해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입니다.

1. 뭘해도 재미가 없습니다. 꾸준히 건축공부 하는 걸 즐거워했는데 이젠 재미가 없어요.
학교끝나고 집에 오면 멍때리거나 망상만 합니다. 게임이나 영화도 재미가 없어요.

2. 자기계발이나 의미있는 활동을 하면 자꾸 내가 겪는 문제가 생각나면서 내가 지금 운동을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헬스를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마음에 금방 둡니다.

3. 새로운 사람 (특히 이성)을 못만나겠습니다. 눈 마주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4. 집중력저하가 말도 안되게 심해졌습니다. 뭘하든 집중을 못하고 말귀를 한번에 못알아들어요.

"정신좀 차리고 다녀"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어요.

그 외에도 여러 개가 있는데.. 일단 생각나는 제 상황은 이 정도입니다.
2년정도 지속되다가 근 6개월 사이에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이상한 거 알고 있으나
문제는 그 사건만 해결되면 제가 겪는 모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성적인 우울감이나 불안감 이런 건 아니에요. 제가 겪었던 그 사건으로부터 비롯되는 감정이라 해결만 된다면
바로 나을 수 있어서, 굳이..? 정신과를 가야하나 싶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굳센스컹크116입니다.

      우울증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한학기는 1년이든 휴학내셔서

      자기 시간을 갖는게 좋을듯 합니다.

      혼자 멀리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때요? 유럽이든 동남아든 아님 국내 여행이던지요

      리프레쉬가 필요한듯 합니다. 당연히 정신과 상담도 같이 받아보시고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야르샤막입니다.

      우울증의 증상중에서 삶에 대한 흥미가 떨어짐, 집중력저하가 주로 나타납니다. 스스로 극복하는것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스스로 만약 극복을 하지 못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가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호리한불곰432입니다.

      삶이 항상 무기력하고 어떤것에도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씩 님과 같은 경우를 경험하는데 금방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간이 길어졌다면 전문가에게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