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는 왜 흰털이 안날까요????
머리는 하얗게 다 샜는데 팔과 다리 즉 몸에 있는 털은 그대로 까맣던데 왜 팔이랑 다리 털은 흰머리처럼 흰털이 안나나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머리카락은 워낙 빨리 자라고 빠지기 때문에 그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의 털은 자라는 속도가 더 느려서 멜라닌 색소 부족해지는 상황이 더 적을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멜라닌 색소나 세포는 혈액이 풍부한 곳에 많기 때문에 혈액은 주로
하체로 집중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 색소는 두피에서 부터
줄고 정수리 탈모가 같이 발생하기도 하며 더 나이가 들수록 턱수염
가슴 등 털에도 흰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랑 체모의 색이 다른 건 재밌는 현상이죠. 머리카락은 주로 유전적인 이유로 일찍 하얘지는데, 몸의 털은 멜라닌 세포가 더 오래 살아남아서 그래요.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나이 들어도 체모는 까맣게 유지돼요. 하지만 나중에 나이 더 들면 체모도 하얘질 수 있어요.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 사람은 일찍 체모도 하얘지고 어떤 사람은 늦게까지 까맣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이 감소하여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합니다. 흰머리는 주로 머리카락에 나타나며, 눈썹, 콧수염, 수염, 겨드랑이털, 다리털 등 다른 신체 부위의 털도 하얗게 변할 수 있지만, 시기와 속도는 개인차가 큽니다.
아직 40대이시기 때문에 팔다리 털에서는 멜라닌색소가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