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수소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티비에서는 어떤 미친 영감이 나와서 오염수 1리터도 마실 수 있다고 헛소리나 빽빽 내지르고
정부는 아무 대책이 없이 왜국장단에 맞추고 있는데요.
방사능 물질 중 삼중수소는 알프스로도 정화가 안 된다고 하는데 얘는 반감기가 없나요?
몸에 쌓이면 어떤 증상이 발현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량수 3인 수소의 동위 원소. T나 3H로 표기한다. 수소 폭탄에 사용되며, 화학 · 생물 · 생화학 연구에서 방사성 추적 물질로도 사용된다. 원자로에서 저속 중성자 충격을 통하여 리튬6으로부터 얻어지는 삼중 수소는 방사능 위험성도 갖고 있으며 입자를 흡입할 경우, 폐에서 장기간 발암성 유해물이 될 수 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삼중수소는 정자의 운동능력과 난자의 수정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가임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양 생태계 관점에서 보면 물고기 등 어류의 생식 능력이 저하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중수를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근처의 식수에서 검출되는
삼중수소의 농도에 대한 규제는 공중 보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무리 그 양이 적더라도 섭취시 방사선의 피폭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 방사선방어위원회에서도 극미량의 방사선
역시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기준으로 방사선 방호 규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각 국가와 WHO
에서는 식수 내 삼중수소 농도를 제한하고 있다.
WHO는 리터 당 10,000 Bq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비교적 엄격한 미국의 경우 리터당 약 700 Bq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WHO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식수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경우, 연당 0.5 mSv의 방사선에
피폭당하며, 이는 자연 방사선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 근린 주민들의 삼중수소 피폭의 경우, 평균 17 Bq/L의 삼중수소가 체내
에서 검출되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경우 평균 1 Bq/L 정도가 검출되는 편이니, 발전소에서
방류하는 삼중수소가 체내에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7 Bq/L에 대응되는 연간 피폭량은 엑스선 촬영 두세번을 받는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암의
위험성 인자 편차가 흡연이나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여부 등의 개개인의 평소 생활 습관이나 근로 환경 등에 의해서
차이 나는 암 위험성 편차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삼중수소는 물이나 기타 탄화수소를 구성하는 수소원소대신 대체될 가능성이 있어, 인체내에서 혈액이나 체액등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삼중수소는 수소 분자의 3개의 수소 원자가 결합한 형태로, 핵융합 반응에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삼중수소는 매우 불안정하며,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폭발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고온, 고압, 불안정한 반응 등으로 인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존재합니다.
삼중수소는 핵융합 반응에서 중요한 원소이지만,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안전조치가 필요합니다. 핵융합 반응을 위한 실험 등에서는 안전한 수준에서 삼중수소가 사용되도록 안전장치를 갖추고,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삼중수소가 몸에 쌓일 경우 내부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암 등 심각한 질병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중수소(트리튬)는 반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방사능 물질이 절반으로 붕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삼중수소의 반감기는 약 12.32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삼중수소가 천연 방사성 요소 중에서 상당히 짧은 반감기를 가지는 것 중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방사능 물질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노출될 경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노출 정도, 노출 시간, 개인의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방사능 노출은 일정 수준 이상에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방사능 노출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관련 전문가나 건강 당국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