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나는솔로에 나가는 사람들의 심리가 뭘까요

나가면 이미 조롱 잔치에 오글거리는 미션들을 해야하는데 중간중간 인플루언서 되고 싶어서도 아니고 멀쩡한 사람들이 나오는게 신기해요

직접 본인에게 왜 나온건지, 밖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데 왜 나왔는지 물어보고 싶은..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생각하기에 나는 솔로에 나오는 분들의 직업들을 보면 대부분 좋은 직업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집안이 좋은 사람들도 더러 나오구요.

    아무래도 방송에 나오는 거다 보니 신원도 확실하구요.

    그래서 제작진들을 믿고 나오는 거 아닐까요?

  • 정말 연애와 사랑을 위해 출연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출연 이후의 행보들을 보면 유명세를 원하는 사람도 좀 많은것 같다고 보입니다.

    관심받기를 바라시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도 있고 제작진들도 시청율이 나올만한 사람들만 뽑기때문에 충분히 생각해보실 만한 주제인것 같습니다

  • 저도 처음엔 진짜 궁금했어요 ㅋㅋ 솔직히 방송 한 번 나가면 말투 하나 행동 하나까지 다 캡처되고 커뮤에 올라오고, 오글거리는 상황도 많고… 저 같으면 절대 못 나갈 것 같은데 의외로 평범하고 멀쩡한 분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근데 보다 보면 단순히 인플루언서 되고 싶어서만은 아닌 것 같긴 해요. 현실에서는 직장-집 반복하고, 나이 들수록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가 진짜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소개팅도 몇 번 하다 보면 지치고 서로 조건만 보는 느낌 받아서 아예 연애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상황에서 나는솔로 같은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여러 사람 만나보고 감정 표현도 해볼 수 있으니까, 오히려 현실보다 더 진지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방송이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평소보다 감정이 더 빨리 커지는 것도 있는 듯해요. 합숙하고 하루 종일 같이 있고 핸드폰도 없이 지내다 보니까 작은 호감도 크게 느껴질 수 있고요. 그래서 밖에서는 절대 안할 행동도 거기서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

    물론 유명해지고 싶거나 SNS 영향도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진짜 결혼이나 연애에 진심인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현실에서 잘 안 풀려서 마지막으로 용기 내봤다 느낌인 출연자들도 많아 보였어요.

    근데 저는 진짜 멘탈 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방송 나가서 전국민 앞에서 호감 표현하고 차이고 그런 거 절대 못할 듯요

  • 화면을 통해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조롱이나 오글거리는 미션들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정작 출연하시는 분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사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서 나오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밖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분들이라도 바쁜 직장 생활이나 좁은 인간관계 때문에 진심으로 인연을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짧은 기간 동안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특수한 공간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아닐까 싶어요. 비록 방송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자신의 짝을 찾겠다는 간절함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 의식이 그런 용기를 내게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