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사고가 난 직후에는 경직되고 긴장되며 각성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살짝 지나서 사고가 정리되는 등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되면 긴장되었던 몸 또한 이완되면서 그제서야 통증을 제대로 느끼게 되면서 마치 후유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직후에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돼서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사라지고 염증 반응이 본격화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거죠. 근육이나 인대의 미세한 손상도 나중에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사고 직후엔 괜찮아 보여도 며칠 뒤에 고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